지난번에 옮겨심었던 플록스~
아무래도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보여서 딱 한 줄기만 남겨놓고 전부 전지해 줬더니 그것들은 하나같이 곁순이 나왔더라구요
밑의 사진 중 꽃이 핀 것은 남겨놨던 가지 하나에서 꽃이 핀 것~
꽃이 핀 가지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곁순이 나오기 시작했고
드디어 꽃대가 꽃이 맺히기 시작~~
대를 자른 것은 안자른 것에 비해 키는 10센티쯤 덜 자란 것 같고 ~
곁순에서도 꽃대가 생기긴 하는데 ~
여려서 그런지 벌레가 먹어서 꽃대가 전부 생기지는 않고 ~
꽃은 원래 피어야 할 시기보다 한참 늦어지고 있네요
내년엔 확실히 뿌리를 내리고 튼튼해질테니까 조금 더 짧게 잘라봐야겠어요
첫댓글 저도 지난해엔 키를 줄여보려고 잘라봤더니 꽃이 풍성하지 않아 올해는 그냥 키웁니다ㅎ
키는 좀 크지만 꽃이 풍성하고 보기 좋아요
아..그렇군요
좋은 경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역시 올해 키를 낮춰보겠노라 입구쪽 흰플록스만 실험삼아 잘라봤어요..
곁순이 두세가지 나와서 조금더풍성히 올라오긴 했지만...
키는 별차이없이 따라올라오고 ㅎㅎ
꽃송이는 더 많았지만
탐스럽게 풍성하지않고,
꽃은 더 늦게피고...
그래서 내년부터 걍 두기로 했습니다 목수국마냥 풍성해보이는 꽃송이가 더 좋아서요ㅡㅎ
사진은 잘랐던 흰플록스 오늘사진이에요.
사진으로 보니 자잘한꽃송이도 이쁘긴하네요 ㅎㅎㅎ
나의 이 간사함을 어쩌나요~ㅎ
안잘랐을때 제작년사진이에요ㅡㅎ
@*달빛노을*(경기) 아...분위기가 완전 다르네요
ㅎㅎㅎ
확실히 느낌이 오네요
키는 약 10센티 차이 나더라구요.
시차를 두고 꽃을 보고 싶으면 일부만 자르는 것도 괜찮겠네요 ㅋㅋ
꽃님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참 좋으네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지만 실천은 못했는데 키을 낮추지 못한다면 그데로 키우는게 좋겠어요.
그냥 손 대지 마시고 놔두는게 더 경제적일 것 같네요
여러분의 말씀을 종합해보니~~
꽃범의 꼬리를 잘랐을 때도 꽃이 예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국화와 구절초는 꽃이 늦게피어 금방 겨울이 오니 저도 자르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아..그렇군요
가을 꽃은 더구나 겨울이 오는 것까지 생각해 둬야겠네요
나는 해마다 꽃을 보고 전지하고.
다시 피는 꽃을 봅니다..
키운지 5,6년 됬지만 씨가 보이지 않아서 아예 씨받을 생각도 않하는데..
봄이면 한뿌리씩 보이니 그냥 키우네요..
다른분도 그러하신지?
여기가 추워서 그런지???
저도 6년간 꽃 보고 있는데요
씨가 없던데요? 이젠 뭐 받을 생각도 안해요 ㅎ
밑에서 번식을 잘하니까요
그리고 여기는 항상 장마의 거센비에 꽃이 다 떨어져 버려요
저 위에 분들 안 자른다고 하시는데 전 저 글을 보고 잘라야겠단 생각입니다
내년엔 적당히 자랐을 때 적심을 해 줘서 키 좀 낮추고 꽃도 장마 끝나고 피게 유도를 해볼 참입니다
얼마전에 사진인데 지금 지려면 아직 멀었는데도 거의 다 져 버렸습니다. 소나기 맞고 나서요 ㅎ
플록스는 꽃을 보고 전지하면 또 꽃대가 생길까요?
꽃이 사실 한번 지고나서 진 꽃밑에서 꽃이 또 나와 바로 또 한번 피던데요
@자연인(경기) 씨도 잘 생깁니다 까만게 들어있어요.
꽃은 한바탕 피고진뒤
또 펴요..지는꽃이 너저분하면 걷어내듯 떼버려도 되고 ㅎㅎ
그렇게 세번은 펴주는것 같은데요.
@*달빛노을*(경기) 맞아요.
지는 것 지저분해질 때 보면 그 밑에서 꽃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세번까지는 확인 못했네요.
씨앗도 보지는 못한듯요
@자연인(경기) 다시꽃피려고 꽃몽울 만들고 있는중에 초록색의 씨방이 보일꺼에요..이렇게 생긴씨방이 갈색으로 익어갑니다..
두번째도 꽃이 풍성하게 피기도 해요..
@*달빛노을*(경기)
@*달빛노을*(경기) 넵 올햬는 씨앗 있나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
봄부터 몇번 잘라주면 키도 낮아지고 곁순도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플록스가 씨앗 번식도 되나요?씨앗 받을 생각을 안했네요
뿌리도 번식을 많이 하는것같아요
요즘 곁순에서도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꽃이 영~~
부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