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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2644) ///////
2011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 장정희
오래된 골목 / 장정희
작은 아버지 바지가 걸린 바지랑대 사이로 푸석한 골목이 보였다.
구암댁 할아버지 이끼 낀 돌담을 짚으며 모퉁이를 돌아가고
양철대문이 덜컹, 삽살개가 기다림의 목덜미를 물었다.
입대한 큰아들 주검으로 돌아오던 그날까지 놓아주지 않았다.
작은 아버지는 좀체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발가락이 오그라든 대문은 문패를 버리고 밤새
신작로 쪽으로 귀를 던져 놓고 있었다.
낮은 지붕을 내려온 거미가 먼저 발을 내딛는 골목,
목줄을 잡아 맬 수 없는 굴뚝으로 연기는 담쟁이넝쿨같이 기어 나왔다.
뼈마디 드러난 상처를 덮듯 배추는 또 자라나고
햇살은 어두운 골목에 도둑고양이의 눈빛을 씨앗처럼 심어주었다.
다섯 살 박이 손자가 작은 아버지 팔을 잡아당기며 대문을 나서고.
나는 빨랫줄 문 집게처럼 뻣뻣한 골목의 시간을 만지고.
바람이 골목에 발을 담글 때마다, 나는
한 남자의 내면을 수없이 들여다보았다.
[당선소감] "시는 아름다운 구속,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를 쓰겠다고 대들었던 날부터 혼자 놀기에 익숙해져 갔다.
콩깍지 낀 눈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함께 걷기를 자청했던 유명 시인들의 시집이 때론 오래된 친구처럼 편해져 가던 어느 날,
갑자기 시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나에게 무엇일까?
하나씩 더 알아 갈수록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도망치고 싶어 뒤돌아 보았을 땐 이미 늦었다는 걸 알았다.
용감하게 연필을 놓을 자신이 없어 매달렸다.
스스로의 무게에 눌려 주저앉고 싶을 때 항상 나를 응원해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넘어지려 할 때 말없이 손 잡아준 소중한 친구들이 있었다.
십년을 함께 해온 '샘시문학회'의 이병관 선생님과 문우들은 나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이었다.
그리고 마산대학 시창작반 문우들과 함께 공부했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마산대학 시창작반 문우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나에게 시심의 뿌리를 준 이영옥 선생님 고맙습니다.
자신의 언어나 머리를 믿지 말고 더 좋은 언어를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라,
사소한 것도 깊게 보라며 다른 사람보다 한 발 더 진보한 시 쓰기를 가르쳐 주신
김륭 선생님께 진심으로 큰절 올린다.
시로 인해서 알게 된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일일이 열거 하지 못함이 아쉽다.
시의 바탕이 되어준 부모님, 아주 특별한 내 동생들 고맙다.
항상 엄마의 자리를 빛내주었던 아들, 딸 사랑한다.
이 자리 오기까지 묵묵히 지켜봐 준 남편에게 이 영광을 돌리며,
부족한 글 뽑아주신 황동규 선생님, 안도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
나에게 "시란 아름다운 구속이었다."고 외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와 아름다운 사이로 나란히 걷기 위해 나는 다시 연필을 깎는다.
[심사평] 참신한 묘사적 표현, 시에 생기 불어넣어
좋은 시는 남들과 다른 언어를 건지려는 노력에서 나온다.
그렇게 태어난 시는 이기적이면서 품이 넓다.
그런데 비유가 생경한 시, 비문이 노출된 시, 인위적으로 제작하는 데 급급한 시들이 적지 않았다.
다들 조바심을 내는 듯했다.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 시들이 그만큼 아쉬웠다는 말이다.
네 분의 시가 마지막까지 남았다.
정지웅 씨의 '매미'는
매미 울음이 공중에 구멍을 뚫는다는 재치 있는 발상의 시다.
발상이 그저 발상으로 끝난 아쉬움이 크다.
소재를 끝까지 밀고 가는 힘을 키워야 할 것이다.
이명옥 씨의 '사과 연대기'는
어투가 매우 발랄하고 상상의 진폭이 크다.
시에서 감각을 어떻게 끌어올려야 하는지 아는 사람 같다.
하지만 시를 만지는 손끝이 너무 쉽게 드러나 보이는 게 흠이다.
최병국 씨의 '구름을 걷는 달팽이' 외 몇 편은
상당히 현란한 상상력과 언어 구사 능력을 보여준다.
문장과 문장 사이 의미의 연결이 불투명한 약점을 시급히 보완하면 좋겠다.
그리하여 우리는 장정희 씨의 '오래된 골목'을 당선작으로 뽑는 데 합의했다.
언뜻 보면 평이해 보이지만 자신의 사유를 잘 간추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있는 시다.
군데군데 참신한 묘사적 표현이 시에 생기를 더하면서
'오래된 골목'의 전경을 형상화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시를 보여주는 시인으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 축하를 드린다.
심사위원 황동규(시인·서울대 명예교수),안도현(시인·우석대 문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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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목"은 장정희 시인의 작품으로,
2011년 신춘문예에서 당선된 시입니다1.
이 시는 작은 아버지와 그 주변의 풍경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기억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시 속의 골목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감정과 추억이 얽혀 있는 장소로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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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보낸 사람 Copilot:
"오래된 골목"의 주제는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흔적입니다.
시인은 작은 아버지와 그 주변의 풍경을 통해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골목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삶의 흔적과 감정이 얽혀 있는 장소로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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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세요.
보낸 사람 Copilot:
"오래된 골목"은
작은 아버지와 그가 사는 골목의 풍경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기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시의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골목의 풍경:
시의 첫 부분에서는 작은 아버지의 바지가 걸린 바지랑대와 푸석한 골목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는 오래된 골목의 낡고 허름한 모습을 상징합니다.
구암댁 할아버지:
이끼 낀 돌담을 짚으며 모퉁이를 도는 구암댁 할아버지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는 골목의 일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며,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지 않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삽살개와 기다림:
양철대문이 덜컹거리고 삽살개가 기다림의 목덜미를 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작은 아버지의 큰아들이 입대 후 주검으로 돌아온 날까지 기다림을 상징합니다.
작은 아버지의 고독:
작은 아버지는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대문은 문패를 버리고 밤새 신작로 쪽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이는 작은 아버지의 고독과 외로움을 나타냅니다.
골목의 생명력:
낮은 지붕을 내려온 거미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자라나는 배추 등은 골목의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생명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손자와의 교감:
다섯 살 손자가 작은 아버지의 팔을 잡아당기며 대문을 나서는 장면은 세대 간의 교감을 나타냅니다.
골목의 시간:
시인은 골목의 시간을 만지며,
바람이 골목에 발을 담글 때마다 한 남자의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이는 골목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삶의 흔적과 감정이 얽혀 있는 장소임을 상징합니다.
이 시를 통해 시인은 골목이라는 공간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기억,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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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주제를 좀 더 탐구하고 싶습니다.
보낸 사람 Copilot:
"오래된 골목"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입니다.
이 시의 주제는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흔적,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탐구해보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시간의 흐름
골목의 변화:
시 속의 골목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낡고 허름한 골목의 모습은 과거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과 변하는 것들을 동시에 상징합니다.
세대 간의 연결:
다섯 살 손자가 작은 아버지의 팔을 잡아당기며 대문을 나서는 장면은 세대 간의 연결을 보여줍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이어지는 가족의 유대감을 상징합니다.
2. 기억의 흔적
삽살개의 기다림:
큰아들이 주검으로 돌아오던 날까지 삽살개가 기다림의 목덜미를 물고 있는 장면은
깊은 슬픔과 기다림의 기억을 상징합니다.
이는 과거의 상처와 그로 인한 감정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구암댁 할아버지:
이끼 낀 돌담을 짚으며 모퉁이를 도는 구암댁 할아버지의 모습은
골목의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3. 삶의 흔적과 감정
작은 아버지의 고독:
작은 아버지가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는 모습은 그의 고독과 외로움을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의 내면적인 감정을 골목이라는 공간을 통해 표현한 것입니다.
골목의 생명력:
거미, 연기, 배추 등은 골목의 생명력을 상징하며,
이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삶의 힘을 보여줍니다.
4. 공간의 상징성
골목:
이 시에서 골목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 삶의 흔적이 얽혀 있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골목을 통해 시인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 시를 통해 시인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들과 변하는 것들,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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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공간의 상징성을 좀 더 탐구하고 싶습니다.
보낸 사람 Copilot:
시에서 공간의 상징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시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오래된 골목"에서도 골목이라는 공간이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와 공간의 상징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탐구해보겠습니다.
1. 공간의 상징성
골목:
이 시에서 골목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흔적이 담긴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골목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소로,
사람들의 삶과 감정이 얽혀 있는 곳입니다.
대문과 담장:
대문과 담장은 외부와 내부를 구분하는 경계로,
작은 아버지의 고독과 외로움을 상징합니다.
대문이 문패를 버리고 밤새 신작로 쪽으로 귀를 기울이는 모습은 외부 세계와의 단절을 나타냅니다.
굴뚝과 연기: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삶의 지속성과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생명의 힘을 보여줍니다.
2. 시간의 흐름과 기억
낡은 골목:
낡고 허름한 골목의 모습은 과거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과 변하는 것들을 동시에 상징합니다.
삽살개의 기다림:
큰아들이 주검으로 돌아오던 날까지 삽살개가 기다림의 목덜미를 물고 있는 장면은
깊은 슬픔과 기다림의 기억을 상징합니다.
이는 과거의 상처와 그로 인한 감정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3. 삶의 흔적과 감정
작은 아버지의 고독:
작은 아버지가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는 모습은 그의 고독과 외로움을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의 내면적인 감정을 골목이라는 공간을 통해 표현한 것입니다.
골목의 생명력:
거미, 연기, 배추 등은 골목의 생명력을 상징하며,
이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삶의 힘을 보여줍니다.
4. 공간의 상징적 의미
골목:
이 시에서 골목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 삶의 흔적이 얽혀 있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골목을 통해 시인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에서 공간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시인의 감정과 주제를 담아내는 중요한 상징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오래된 골목"을 통해 시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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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 당신:
오래된 골목 / 장정희
작은 아버지 바지가 걸린 바지랑대 사이로 푸석한 골목이 보였다. 구암댁 할아버지 이끼 낀 돌담을 짚으며 모퉁이를 돌아가고 양철대문이 덜컹, 삽살개가 기다림의 목덜미를 물었다. 입대한 큰아들 주검으로 돌아오던 그날까지 놓아주지 않았다. 작은 아버지는 좀체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발가락이 오그라든 대문은 문패를 버리고 밤새 신작로 쪽으로 귀를 던져 놓고 있었다.
보낸 사람 Copilot:
이 시의 첫 부분은 작은 아버지와 그가 사는 골목의 풍경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작은 아버지의 바지랑대:
작은 아버지의 바지가 걸린 바지랑대는 그의 일상과 삶의 흔적을 상징합니다.
이는 골목의 낡고 허름한 모습을 통해 과거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구암댁 할아버지:
이끼 낀 돌담을 짚으며 모퉁이를 도는 구암댁 할아버지의 모습은 골목의 일상적인 풍경을 나타내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삽살개의 기다림:
양철대문이 덜컹거리고 삽살개가 기다림의 목덜미를 무는 장면은
큰아들이 입대 후 주검으로 돌아온 날까지의 기다림을 상징합니다.
이는 깊은 슬픔과 기다림의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작은 아버지의 고독:
작은 아버지는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대문은 문패를 버리고 밤새 신작로 쪽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이는 작은 아버지의 고독과 외로움을 나타냅니다.
이 시의 공간적 배경인 골목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 삶의 흔적이 얽혀 있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이를 통해 시인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시를 통해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떠오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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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 당신:
낮은 지붕을 내려온 거미가 먼저 발을 내딛는 골목, 목줄을 잡아 맬 수 없는 굴뚝으로 연기는 담쟁이넝쿨같이 기어 나왔다. 뼈마디 드러난 상처를 덮듯 배추는 또 자라나고 햇살은 어두운 골목에 도둑고양이의 눈빛을 씨앗처럼 심어주었다. 다섯 살 박이 손자가 작은 아버지 팔을 잡아당기며 대문을 나서고. 나는 빨랫줄 문 집게처럼 뻣뻣한 골목의 시간을 만지고. 바람이 골목에 발을 담글 때마다, 나는 한 남자의 내면을 수없이 들여다보았다.
보낸 사람 Copilot:
이 부분은 시의 후반부로,
골목의 생명력과 시간의 흐름을 더욱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거미와 굴뚝의 연기:
낮은 지붕을 내려온 거미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골목의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거미는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고, 연기는 담쟁이넝쿨처럼 기어 나옵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생명의 힘을 보여줍니다.
배추와 햇살:
뼈마디 드러난 상처를 덮듯 배추가 자라나고,
햇살은 어두운 골목에 도둑고양이의 눈빛을 씨앗처럼 심어줍니다.
이는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손자와 작은 아버지:
다섯 살 손자가 작은 아버지의 팔을 잡아당기며 대문을 나서는 장면은 세대 간의 연결을 나타냅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이어지는 가족의 유대감을 상징합니다.
골목의 시간:
시인은 빨랫줄 문 집게처럼 뻣뻣한 골목의 시간을 만지며,
바람이 골목에 발을 담글 때마다 한 남자의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이는 골목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삶의 흔적과 감정이 얽혀 있는 장소임을 상징합니다.
이 시의 공간적 배경인 골목은 시간과 기억,
삶의 흔적이 얽혀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시인은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떠오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