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셋째 주 중보기도 ◈
새벽숲 김영철 : 코로나 예방주사 맞은 교우님들 항체가 틀림없이 생기시길 기도합니다.
애기 조경희 :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바람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모아 김현정 : 무더운 날씨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애쓰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솔 김경미 : 들꽃 가족 모두가 모퉁이돌의 역할을 다하는 은총 주시길 위해 기도합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L.A에 사는 가족이 건강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울밖 교우들의 건강과 생활을 위해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수선화님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들꽃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꿈꿔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 민들레(이효사)님의 지난 수요말씀기도문 ◈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의 무더위에도 건강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과 징검다리 신앙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찬양 올릴 수 있게 해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들꽃 공동체가 하나님의 전에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없는 상황이어서 떨어져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들꽃인들의 마음만큼은 한 마음 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예배 올리고 있사오니 기쁘게 받아주소서.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성령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 말씀을 소중하게 받아들이는 들꽃인들이 되길 기도하오니, 신념이 아닌 믿음으로 마음 밭을 갈아 부드러워진 심령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이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풍파를 이겨내고 들꽃의 향기를 머금고 세상 안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살 때마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길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편협함과 아집, 그리고 무지함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해 그 멍에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삶의 영역에 발을 내딛는 저희되길 기도합니다.
울타리 너머의 양들 또한 돌보시는 하나님, 오늘은 울밖 교우들 주관 예배를 드립니다. 몸이 멀다 하여 마음 또한 멀어진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들꽃 공동체를 위해 기도와 생각으로 마음을 주는 그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길 소망하오니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울밖 교우들의 사랑이 언제나 들꽃에 함께 하듯 이곳에 있는 우리들도 울밖이란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처럼 서로 사랑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울밖 교우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있길 기도하며 그들과 그들의 가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모든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 들꽃 공동체가 꿈꿔왔던 새로운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는 데에 어려움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모두의 의견을 듣고 마음을 모아 서로가 앞을 내다보고 느리고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자는 들꽃인의 정신으로 꿈꾸던 삶을 이룰 수 있는 때가 왔사오니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목사님과 맡은바 역할을 감당하는 들꽃인들 모두에게 힘을 주시길 바라고 이 모든 기도를 주께 바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경배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