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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INT - 필리핀 생활의 사랑
 
 
 
카페 게시글
Uncle Bong’s의 살아온 일기장(과거) 필리핀 농촌에서 인삼씨앗을 심다. - 과연 무엇이 필리핀 농촌에서 살고있는 내 삶의 경제학을 살릴 대책은 무엇인가?
김봉길 추천 2 조회 427 15.01.21 15:3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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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21 16:41

    첫댓글 지난주 17일 입국하여 트리니다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음주엔 민다나오에 있을것이구요.
    열심히 사시는 님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1.21 18:12

    그간 쭉 바기오에 계시다가 민다나오는 갑자기 왜 가시는지요?
    거주지를 옮기시는것인지요? 아니면 잠시 다니러 가시는것인지요?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 15.01.21 16:46

    인삼을 씨를 뿌려서 재배하는 것이로군요. 인삼밭은 많이 봤어도 그게 씨를 뿌리는 것인지 모종을 하는 것인지 별 생각없이
    보고 지나쳤는데, 필리핀에서 심는 모습을 처음으로 자세히 봤습니다. 일단 싹이라도 잘 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15.01.21 18:15

    저도 처음 접해보는 농사라 그간 인터넷을 통해 많은 공부도 했고
    지난번 인삼씨앗을 살때 인삼 농업 협회장님으로부터 많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생각대로 잘 될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되든 안되든 열심히 해봐야지요. 열심히 해서 안되는것 있겠습니까? 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15.01.21 19:07

    하하하 밀어 붙이는데는 뭐가 있으시군요.
    그 뜨거운 곳에서 인삼재배를 하실생각을 다 하셨으니..
    아뭏든 그 열정 존경하는 바입니다.
    석달을 그렇게 정성을 들여도 개갑?이 잘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방법이 잘못된건가요?
    아니면 기후와 관련한 건가요?
    아뭏든지간에 큰 성공을 거두어 꿈꾸는 필드리머들에게 기운을 팍팍 불어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1.21 19:50

    더운나라 베트남에서도 인삼이 나오더군요.
    모양이 우리나라 인삼과는 많이 틀리지만...그래서 한번 심어 볼까하여 시도해 봅니다.
    인삼씨가 7월경 일년에 한번 밖에 안나오기에 일전에 한국에 있을적 8월 초순경 사다가
    냉장고에 2달 정도 보관하여 놓았다가 20여일 걸려서 배편으로 들여오다보니
    비닐봉지에 밀폐하여 들여왔더니 개봉하니 쉰내가 폴폴 나더군요.
    아마도 그 영향때문에 개갑이 잘 안된것 같습니다.
    만약 전문적으로 할려면 한국에서 씨앗을 구입하자마자 바로 가지고 들여와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칼을 뽑았으니 되든 안되든 한번 해봐야지요.
    되면 좋고 안되도 좋은 시도 한번 해 본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 15.01.22 06:27

    EM을 농사에도 활용하는 것 같은데요, 그 EM도 살펴 보심이 어떨른지요.

  • 작성자 15.01.22 08:41

    EM ??? 저도 작년에 한국에 있을때 방송에서 EM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봤습니다.
    저는 솔직히 EM이 뭔지도 모르겠고(지금도) EM을 만들수도 없고 필리핀에서 EM을 구할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살 필요있나요? 그냥 있는선에서 즐겁게 행복하게 살고픈 생각입니다.
    EM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 솔직히 필리핀에서 30년 후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까요?
    나에게는 너무 어려워요. EM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15.01.22 14:44

    @김봉길 아하 뭐 농사야 그것으로 짓겠습니까? 그저 편안하게 즐겁게 지으시면 되지요. 다만 그 인삼 씨앗이 그렇게
    개갑이 늦었다고 하니까, EM으로 종자처리하면 혹시 좀더 빨리 될라나 해서 말씀드려 본 것 뿐이지요. EM 용액 분말이 18000원인데 1톤 분량 용액을 만든다고 해서 특별한 종자처리를 할 때 사용하시면 어떨까 생각해 본 것 뿐이지요. 만평이나 되는 너른 땅에 무슨 친환경 농법을 생각하겠습니까? 그저 김선생님 말씀대로 즐겁게
    행복하게 지으시면 되지요.

  • 작성자 15.01.22 15:42

    @시골 누렁이 인삼씨앗 개갑은 우리나라에서도 3개월 정도 걸립니다.
    이곳 필리핀이라서, 또는 제가 할줄 몰라서가 아니라....
    제가 편할려면 개갑 처리된 인삼씨앗을 사오면 되나 일부러 한번 해볼려고
    개갑 인된 씨앗을 구입하여 왔읍니다.
    EM 처리가 좋았다면 우리나라 인삼씨앗 개갑처리하는데 사용했겠지요.
    모르면 잘하는 사람들 따라가는것이 최고라 생각하는 인삼 농사의 무지랭이 답변입니다.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15.01.23 08:45

    정말 밭이 광활?하네요.
    그냥 보기만 하는 땅이라면 좁겠지만,
    손수 일을 씨앗이나 모종을 심어야 한다면 만만찮은,
    거기다 날씨가 덥잖아요. 그래도 뭐 즐거운 비명소리 여기까지 들립니다.

    인삼! 빨리 개갑하기를 기원합니다.
    엄마가 아이를 품듯, 대지가 인삼씨앗을 품고 있다가
    어느날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기다림에 기대감에, 이리저리 살맛나네요.

  • 작성자 15.01.23 09:34

    조것도 밭이라고 쪼그리고 앉아 작은 구멍에 일일이 씨앗을 집어넣는것도 일이라고
    양쪽 다리에 알이 베겼습니다.
    인삼 밭이 집에서 한 5분 거리이니 이제 아침마다 산보 삼아 다닐곳이 한군데 더 늘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소일 삼아 살아가는거죠.
    사는게 뭐 있겠습니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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