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의 징검다리인 수요 말씀: 다시 받는 세례 교육! ◈
핵심 주제: 성령!(9월 27일)
본문: 요한복음 15:26-16:15 주관: 조정원님/기도: 백혜영님/찬양: 주관가정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 하늘에 오르셨다는 것을 간략하게 배웠습니다. 항상 도와주던 분이 하늘에 오르신다고 하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실망감에 젖게 되었습니다. “이젠 누구를 의지한단 말인가!”라고 하며 말이죠.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이 세상을 떠나는 대신 당신의 협력자로 성령, 즉 하나님의 영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한복음 15:26-16:15)
승천하신 후 10일째 되는 날 실제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과월절과 부활절, 오순절과 성령강림절, 그리스도인과 유대인의 축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었고, 주님의 가르침을 비로소 완전히 깨달았으며 황홀경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사도(使徒)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때부터 사도들은 문을 박차고 나가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며 기적을 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교회가 탄생 되었고,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오늘까지(앞으로도) 성령께서는 인간의 마음속과 교회에 머무르시면서 항상 선과 사랑으로 거룩하게 하시며,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생명을 주시며 키우십니다. 게다가 성령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잘하도록 깨우쳐줍니다. 성령이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가 없다면, 그건 성령이 아니라 일시적 유행에 불과했을 겁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사람들의 극히 작은 일에도 관계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주는 영입니다.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갈라디아서 5:22)의 생활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열매를 맺도록 지혜와 용기 그리고 능력을 줍니다. 성령께서는 포기하지 않는 영입니다. 끝까지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고 인도하며 보호하시는 은혜의 영(보혜사)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성령을 받아야 하고, 성령의 지도를 따라야 하며, 성령을 사모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 의해 교회는 세워지는 겁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섬기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봉사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사람으로 매 순간 성장하는 겁니다. 그래서 불의의 세력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지혜와 힘, 그리고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열심을 얻게 되는 것은 성령의 도움으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잊어선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임재를 믿는 신앙이며,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기준이 됩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을 사모하여, 성령의 지도를 받는 사람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어 열매를 맺는 길
첫 째: 기도 생활을 힘써 해야 합니다.
둘 째: 성경을 읽고 배워야 합니다.
셋 째: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넷 째: 나눔과 섬김의 삶에 철저해야 합니다.
다섯째: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