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넘은 후배가
나도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자랑한다.
그동안 살면서
어려운 것은 배움이 모자라
일어났던 일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후배에게 질문을 한다.
졸업하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나도 수능이라는 것을
한번 보겠다고 한다.
그럼 왜 치려 하는지 물었다.
자신은
차를 몰고 새벽시장을 다니는데,
수능 철이 되면
시험을 보는 친구들이 부러웠던 모양이다.
수능을 보고 나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또 질문을 한다.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사회를 살면서
어려움이 온 것은
배움이 약해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무엇인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한 것이다.
공부를 하는 이치는
무엇인가 부족해서
더 배우려고 가는 것인데,
그것도 정하지 않으면
공부하고 난 후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고 하면서
지금부터라도 한번 생각하면서 공부하라고
하면서
헤어졌다.
부모는
늘 공부하고자 하는 자녀들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이 공부를 하면서도,
무엇을 할 것인가는 찾고자 하는지
질문을 해야
노력하면서
주변에서 오는 인연들과
대화도 나누고,
선배들이 하는 말씀도 들으면서,
자신이 무엇을 하면서
뜻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 수가 있는지
노력하면서
살기에 어려움이 오질 않는다.
막연한 것은
아직 시작도 안 된 어릴 적 이야기들이다.
그런 과정을 걸쳐서 성인이 되면
이제부터는 나의 일을 찾는 것이다.
지천명이 된 후배도
자기 일은 잘하는 전문가다.
그것 중에서
나의 것을 찾아야 한다.
다른 것을 배우고자 한다면,
새로 태어나야 한다.
같은 공간과
같은 공부를 하는 인연들을 만나는 일이다.
그 인연들은
배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 지식인들이
공부하는 동안 경제를 담당한 분들이다.
학교에 가면
누구나 동생이나 자녀들을
출세를 시킨 분들이다.
지식인들이
그분들에게 공을 알아주질 않으니
그분들이 다시 지식인들이 하는
배움을 갈구한다.
지식인들이 무식하면
그분들이 하는 돈을 탐하는 것과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분들은 보기만 해도 돈이 보이고
지식인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먹고사는 것뿐이다.
서로가 무엇을 잘하는지
지식인들이 풀어내는 일이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오늘 내가 존재한다.
늘 감사함을 가진다면
내 앞에 온 인연들과
교류만 잘해도
누구도 서로 상생하는 시대가 열린다.
같이 연구 해 보아야 한다.
2024년8월4일
경제는 지식인들이 새로운 페러다임을 열어야
움직인다.
경제를 갖춘 많은 선배님들은
먹고 살고자 돈을 벌어 논 분은 한분도 안계신다.
그분들은
공부하는 후배 아날로그가
지식을 갖추어 이 경제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사업을 하라고 노력 한 삶이다.
그분들이 이룬 경제는
우리 지식인들이 써야 할 경제다.
실력은
이 경제로 수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실력이 있는 후배들을 기다린다.
경제는
그분들에 희생에 보람을 찾고난 후에 움직인다.
카페 게시글
무엇을 연구라 할 것인가?
내것은 행동으로일어나고, 남의것은 보일뿐인다.
김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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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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