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성적으로 동물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요양원에 버려진 길냥이들을 하나 둘 데려다 키우다 보니
어느새 무진장 많아졌습니다. ㅠㅠ
아침부터 나의 일정은 이 녀석들 밥 챙겨 주고 간식 먹여 주고..
안아주며 쓰담쓰담 해 주며 함께 놀아주는 일로 시작합니다.
녀석들이 얼마나 나를 좋아하는지...
나도 녀석들을 하루만 안 봐도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너무 늙어 뼈가 앙상한 녀석(내가 본 것만 새끼를 네번이나 낳았으니)은
더욱 내 마음을 아프게 하여 항상 간식도 제일 많이 먹여 줍니다.
길에 버려진 새끼였던 솔이도 이제 제법 많이 컸습니다.
첫댓글 소, 닭, 다람쥐, 양 종류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