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를 건너면
쌍둥이 빌딩이 보인다.
그 빌딩 앞을 지나면서,
나도 저런 빌딩에 주인이 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지금은
여의도 공원으로 변했지만
한동안 여의도 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변해가는 대한민국을 보게 하였다.
그때 젊은 아날로그가
수많은 빌딩이 지어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도
빌딩주인이 될 준비를 한 것이다.
그 빌딩은
컴퓨터 하드 디스크다.
그 안에 있는 세세한 소프트는
빌딩을 건설 한 분들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후배들이 살아갈 미래는
빌딩이 아니라
빌딩을
운용할 실력을 갖추어 놓는 일이다.
광장에서
이미 변하는 시대를 보면서
너는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찾는 시간을 준다.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면서
이 사회를 살고자 하는 명분을 찾거나
이념을 찾은 인재들부터
이 사회의 지도층으로 들어갔다.
사회가 발전하고 나니
여의도 광장은 변한다.
처음에는 많은 것을
받아들여야 하기에
비행장으로 운용이 되고,
발전된 사회를 연구하기 위해서
넓은 광장으로 변하고,
이제는 서로 연구하는 삶을 나누어 보는
공원으로 변해있다.
그 공원에서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연구한 것을 같이 나눌 인연을 만나는 장소다.
전국에 수많은 공원이 만들어진다.
공원은
공인들이 사는 시대가 온 것이 말한다.
사회는 거대한 학교다.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보는 일이다.
생각에 질량이
미래를 결정한다.
어디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을 할 것인가?
미래의 자리가 정해진다.
빌딩에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시대를
만들어놓고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선배들이 노력한 저 희생은 다 무엇인가?
대한민국에 주인은
국민이고,
주인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존재한다.
시청 광장이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면
대모가 일어난다.
공원으로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실력을 갖추어 놓으면,
운용 할 수가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나를 돌아보는 일이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8월4일
경제는 우리 선배님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후배들은 이 경제를 가지고,
새로운 페러다임을 열어야 한다.
과거는 알게하는것이고,
미래는 열어가는 것이다.
아는것은 지식과 정보를 아는것이고,
열어가는것은 진리로 지혜를 여는것이다.
진리는
내 앞에 온 환경과 선지식을 존중해야 얻을수가 있다.
두가지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카페 게시글
무엇을 연구라 할 것인가?
여의도 비행장, 여의도 광장, 여의도 공원
김수길
추천 0
조회 26
24.08.05 05:0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