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애들은 어쩜 그리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는지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런 프로 보면엄마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내 잘못을 아빠한테 말해서 혼나게 한다, 약속을 안 지킨다 등 대부분 아이의 문제가 부모의 양육태도에 있었지요.형제 자매가 있는 경우 차별대우를 한다던가.... 목사님은 아기 때부터 자녀들을 금지옥엽 얼마나 아끼시는지 원.... 금을 준들 바꿀까 은을 준들 바꿀까... 어떻게 아냐구요? 사진과 동영상 속 표정을 보구요.아빠가 집에 오는 걸 이렇게 반기는 아기들이 있나요? 매일 보는 아빠를...또 사모님은 남편이 사랑을 많이 주시고 애들한테 잘 하시고 부족함 없게 하시니까 밥상이 달라지지요. 남편이 손찌검을 해, 생활비를 안 주거나 제때 안 주길 해, 외도를 하거나 담배, 알콜중독이길 해, 도박을 해, 나쁜 습관이 있기를 해....아이들한테 또 무조건 잘 했다 이쁘다가 아닌 잘못한 건 단호히 안 된다 가르쳐주시고. 이게 때리고 야단치고 소리지르고가 아닌 말로 단호히 안 된다고 가르쳐주시는 것.... 결혼지옥 봐봐요. 거의 다 배달음식이고 남편이 집에 와도 피하거나 본체 만체 하지요.남자는 경제적 능력도 없고. 그래서 여자가 밖에서 일을 해야 하고. 집에서 대화가 없거나 말을 하면 싸움만 나지요.  이렇게 자녀들이 부모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니 밖에서 사회성도 좋고 친구들도 잘 사귀고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성취감도 뛰어나서 성적도 좋지요.부모한테 사랑과 감사함을 느끼니 공부로 보답을 하려고 하고.자식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게 대치동 과외, 학원 때문이 아니지요. 자식이 공부 잘 하길 바란다면 우선 부부 관계가, 부부 사이가 좋아야 자녀 정서가 안정되어 자연히 공부를 잘하게 되지요. 목사님 부부 사이가 좋은 걸 어떻게 아냐구요? 사모님의 표정을 보구요. 그리고 밥상을 보고요. 아이들한테 쏟는 정성을 보구요.부부사이가 나쁘면 자녀 양육도 소홀해지거든요.사모님이 따로 직장 안 나가시니까 남편 내조와 자녀 양육에 올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자 대부분 직장 안 다니고 전업주부로 남편이 벌어오는 생활비로 아껴서 쓰면서 애 키우고 싶어하죠. 그러나 현실은 불가능하니까 직장맘이 되는 거죠. 애가 학교에서 아프다고 연락 오는데 못 갈때... 여자가 직장맘이면서 집안일 같이 하면 얼마나 힘든데요. 그런 경우 대부분 집에 도우미를 두지요. 형편이 안 되면 못하고. 이럴 때 부부싸움 많이 하죠. 애들이 사춘기, 또 사춘기가 지났는데도 가족여행 같이 가고 외식 같이 하고 이럴 정도면 가족 사이가 무지 좋은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