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트레이닝 왜 하는가?(1탄 이야기 속으로)

[정석근]

달리기를 즐기는분이라면, 보강훈련은 필수코스 입니다.
러닝은 즐기는 인생은 매우 유익하며, 위대한 결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러닝이 없는 삶은 죽은 삶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즐기는 매니아라면, 피해갈 수 없는게 부상 입니다.
달리기에 대한 접근이 잘못되면, 부상을 달고 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달리기의 접근을 방지하고, 건강하게 재미있게 달리려면, 보강훈련은 반드시 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서킷트레이닝 입니다.

서킷 트레이닝은 러닝을 시작하기전에 실시하는 체력훈련 인데, 정석근헬스라이프에서는 23년전 마스터즈를 러너들을 처음 지도할때부터 해왔던 역사깊은 보강훈련 입니다.
우리의 서킷트레이닝은 다른곳과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달리기 보강훈련은 무산소, 유산소 운동 두가지가 있습니다.
기초체력 향상과 근육량을 증가시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킷 트레이닝을 합니다.
달리기만 하면, 특정 부위의 근육이 짧아지고, 약해져서 각종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정석근헬스라이프 서킷트레이닝 15종 세트가 특별한 이유는, 종류별 트레이닝을 하면서, 중간휴식을 없애고 피치훈련과 줄넘기등의 유산소성 보강훈련을 추가하여 실시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으로 심박수가 올라간 상태를 지속하기 때문에, 훈련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단순한 보강훈련을 넘어서는 체력훈련으로, 다이어트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나아가 소외된 근육을 활성화 시켜, 부드럽고 강한 관절과 혈관을 만들어, 부상예방에 최고의 선물을 줍니다.

러닝을 시작하기전이 실시하는 서킷 트레이닝이나, 다양한 종류의 계단훈련으로 몸을 만들고, 러닝을 시작하는 똑똑한 러너가 되세요.
러너에게 가장 슬픈건 부상으로 달리지 못할때 입니다.
부상을 만드는 사람도, 치료하는 사람도 바로 자신 입니다.

3~4주 집중 보강훈련 기간을 가지는것도 좋지만, 매번 훈련때마다 5분 정도의 가벼운 보강을 추가하여 실시하는 것도 부상예방에 매우 좋은 방법이 됩니다.
달리기를 즐기듯이 보강훈련도 간식 드시듯 즐겨주시는것이, 평생 운동 달리기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5월말 여름을 앞두고 더워지는 시기 입니다.
가을 시즌까지 시간이 많습니다.
너무 과격한 대회참가나, 트레이닝으로 몸이 상하지 않게 관리하면서 운동을 이어가세요.
지금 몸을 바짝 올려놓아도 가을까지 연결하기 어렵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집중훈련 기간이 있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겁니다.

더울땐 대회 출전도 자제해 주시고, 대회를 뛰더라도 혹사수준이 되지 않도록 안배하는 러너가 되세요.
여름 대회에 개인기록PB에 목을 매지마세요.
인생은 길고, 대회는 많습니다. 길게 보고 운동하세요.
몸 축나고, 다치고나서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맙시다.
때문에 서킷 트레이닝이 단비같은 훈련이 되어줄 겁니다.
서킷 트레이닝 2탄 이야기는 다음글에서 이어집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