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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실 도쿄 소나타
청이 추천 2 조회 186 23.03.21 07:5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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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3 05:07

    첫댓글 군중속에 외로움이 아니라
    가정이 쉼터의 역할을 못하는
    가족간에 외로움인가 봅니다.

    일본영화가 10여년전 만해도
    각종 상을 많이 받았나 봅니다.
    지금은 한류가 대세라 그런지
    힌국영화가 각종상을 받는시대인가 봐요.

    오늘 저녁식사후에 청이님께서
    소개하신 일본영화 유튜브로 찾아 볼게요.

    일본인들은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산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이 그외롬을
    조금은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아닌지요?

  • 23.03.23 19:33

    저녁준비 하기전 잠깐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 하면서 찾아 봤는데,
    마음에 공감이 가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있다고 들었어요.

  • 23.03.23 13:24

    부부간에 또 부모와 자녀간에 친밀하고 서로를 존경하는 가정은
    외벌이 가장이 직장을 잃어도 가정이 무너지지 않고,
    가족들의 격려에 힘입어 전보다 훨씬 급여가 적은 곳에 재취업해
    적은 돈으로 작은 행복을 만들며 살아갈수 있는데,
    도쿄 소나타의 사사키 류헤이 가정처럼 대화가 단절된 가정은
    풍파를 넘고 헤처가기가 쉽지 않을듯.
    전 제가 살림을 잘 못해서 좀 어수선한 편인데, 이렇게 편하게 살아서 그런지
    지나치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 집은 사람을 조심하게 만들고 사람의 정이 좀 덜한것 같더군요.
    규모가 상당한 의료기계 회사 간부에서 쇼핑센타 청소부가 된 사사키 류헤이,
    어떤 심정일런지? 한국이 또다시 경제 위기를 겪을수도 있다니 걱정이네요.
    외국계 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어중간한 나이에 명퇴당해 재취업을 못하자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재 친구 남편이 생각나네요.
    어려울때 가장 필요한것은 가족 구성원들끼리 서로를 위해 주는 사랑인듯.

  • 23.03.25 20:58

    앞으로 점점 저런 가족이 많아질거 같은 생각이 들어 안타깝네요.
    가엾은 가장들이란 표현이 정말...와닿습니다.
    엄마가 "돈벌어오는 남편한테 잘해야 한다" 라고 했는데^^

  • 23.06.07 07:17

    청이님
    우연히 담소실이 생각나 들어왔더니 글읽기가 공개되어 읽다가 오래전 제 글이 올라와 읽으면서 반가워서 다시 가입했어요.
    게을러서 제 포스팅 전혀 남기질 못했는데 청이님이 남겨서 옛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2011 년도에 이랬었구나 하며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 작성자 23.06.07 12:35

    제가 이 글을 동아일보 담소실에서 카피해 왔어요
    글이 좋아서요...
    newleaf님한테 여쭈어 보고 올렸어야 했는데...
    연락할 길도 없고 해서..
    염치불구하고 그냥 올렸습니다.

  • 23.06.07 15:33

    저는 오히려 감사드려요
    저는 제 글을 간수를 못해서 한개도 없거든요
    옛날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지금도 혹시 카피가 가능하신지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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