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그리고 잠시 방황
늘 공연하던 무대 옆 병실에서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다.
공연은 오후 4시인데 3시50분에 갑작스런 임종은 우리를 당황하게 하였다.
그런일을 마주한 적도 있었지만
오늘은 상황이 틀렸다.
조용히 기다린것이 아닌 정말 갑작스런 임종이었기에 모두 당황했다.
장소를 옮겨 시작된 공연 마음이 무거울대로 무거웠고
소엽(김영순 선생님)은 춘설로...모든사람들을 녹게했다.
제삿날인데....고생하셨어요.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만남...
사정이 있어 참석 못한 시몬 교장선생님...궁금합니다.
온동마을 촌장님의 색소폰 소리에
관람객은 흥분했고...
사랑과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테너색소폰으로 연주하셨지요
다음은 솔바람 시낭송회 우현명회장과 조경구총무님의
꽃(김춘수) 담쟁이 (도종환) 시 낭송이 있었는데....
우짜노 바쁜데 디카 밭데리가 가버린거 있죠~~?
속상하고 진땀나고 그랬시유
만인산 청소련수련원 양동길 원장님
바쁜시간 내서 양산도외1곡 부르시고
전신희와 그 제자분 들의 우리소리...ㅋㅋㅋ
넘...좋았어요
특히 전신희와 그 제자분들~~~싸랑혀유
한밭대 노래강사...그리고 금산 인삼축제 노래경연 대상에 빛나는 안정미님~~~!
고마워유~~싸랑혀유
아름다운 만남을 더욱 빛내주신.....
정말~~~환자분들 좋아하셨구요.
앤돌핀 팍팍 솟아 났구요.
감사혀유
아름답게 열창을 해주신~~이효진...맞나~~?
무튼 당신들...덕분에
환자분들은 물론 간호사. 사회복지담당...그리고 간병인
모두 행복했고 잠시 아픔을 잊었다고하니~~~
우린....대 성공인거죠~~
모두 수고하셨구요. 사랑합니다. / 다헌
첫댓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들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언제나 좋은일에 바쁘신 모든님 존경합니다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알라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