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부모에게 용돈을 드리면,
부모는 그 돈을 가지고
공부하러 가야만 한다.
부모는
자식이 성장해야 하기에
하나라도 배우게 하려고 학교에 보낸다.
바르게 성장하여
이 사회와 나라를 위하여
뜻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런 원을 세우기에 하였는데
길바닥에서 상추만 팔아도
공부 비용은 어떻게 하더라도 들어온다.
지나고 나면
신기한 일들이다.
딱 거기까지다.
자식이
사회를 나오는 순간부터
부모는 자식을 위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사회인으로 성장시켜야 하는데,
경쟁을 시킨다.
너만 잘 살라고 한다.
자식이 집에 오는 까닭은
아직
더 배울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자식이 어리면
성장을 시키고,
자식이 성장하면
부모는 자식들의 멘토가 되어야 한다.
오늘
지식인 한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
수많은 국민들의 희생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그 일을 부모가 먼저 시작해야 한다.
나이가 진갑이 넘어가면서도
내 자식이 주는 용채로
사회 그늘진 곳을 살피러가는 경비다.
이런 원리를 모르면
그 용돈으로
병원이라는 학교에 들어간다.
나만 알고
나의 몸만 중한 사람들이 온다.
하나같이 병원에서도 자랑한다.
우리 아들은 외국에 가 있고,
우리 아들은 큰 회사에 중역이고,
우리 아들은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부모 세대가 광복을 위해
희생 한 후손들은
선조님보다 더 국민을 아끼고 존중하는 일이다.
김구 선생님이 글이 떠오른다.
이 나라에 광복이 온다면,
나는 그 청사 앞에서 문지기를 하신다는 말이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국민들이 나라를 이끌어간다.
진갑 이후에 들어오는 경제
는 사회를 둘러보는 경비를 제공한다.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사회를 살피는 일이다.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 용돈은 아픔으로 다 갚아야 한다.
어른들이 왜 병원에 가는지 깨우치는 일이다.
초발심이다.
돈은
백성들 희생으로
이루어진 어마어마한 에너지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늘 나도 사회를 위해서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을 찿고자
노력만 한다면,
절대 어른들이 아픈 이유는 없다.
사회를 위하는 말이 아니라
먹고사는 말들만 나온다.
입맛이 없고,
재미가 없고
삶에 의욕이 없다고 한다.
평생 도움만 받고
살고 있으면서도,
단 한 번도 나도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을 찾고자
노력한 것이 없기에
나이가 들어 힘이
없으면 들어가는 곳이 병원이고 요양원이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8월13일
사회를 위하는 어른이 아프지도 않지만
아프면 국민들이 그분을 모신다.
사회를 위해서 한 것이 없다면
그동안 번 돈으로 다 아픔으로 쓰고 갚아야 한다.
너는 백성들의 희생을 먹고
성장하여 무슨 일을 하였는가?
정법3212강 지식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