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한 교회 신도 100여명 집단 확진…방역 비상
© 뉴시스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8일 하루 만에 천안과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사진은 1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아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천안과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신도 등 1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의 한 교회 신자 등 90여 명(천안 20여명, 아산 7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0명이 확진돼 교회 관련 확진자만 100명이 넘는다.
이 교회에 다니는 신도는 150여명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8일 하루 만에 천안과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1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아산의 A교회의 문이 닫혀있다. 2021.09.08. 007news@newsis.com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긴급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교회와 관련된 역학조사를 마치고 긴급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