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서 있어도
웃기만 하는 사람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다 한마디를 건넨다.
그렇게 서 있다 보면
다리가 아프고 그렇게 서 있다 보면
무릎이 망가진다고 한다.
다들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 사람은
그저 웃기만 할 뿐 그 다음 날도 서 있는다.
하루 종일 앉아 있던 사람은
오늘도 다리가 아프다고
병원에 가면서도
또 간섭한다.
그렇게 서 있다 보면 다리가 망가진다고
말하면서도
병원에 다녀온다고 가신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속도를 줄이면 시야는 넓어진다.
운전하면서도
경치와 주변에 환경들이 보인다.
지식을 많이 갖추어 놓다 보니
오만 것에 다 상식이 정해진다.
보이는 것 모두를 간섭한다.
저것을 저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다 보니
무엇을 보아도 과거에 알았던 것에서
한발을 나갈 수가 없다.
보이는 환경은
살면서 자신이 갖춘 질량의
최고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간섭만 하다 보니
지나가던 길에 머물러 있던 시간이
너무 많다.
늘 질문을 하면서,
내 모자람을 채워나가야 한다.
그렇게 오래 서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가르쳐 줄 수가 있습니까?
컴퓨터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가르쳐 달라고 하면
누구나 가르쳐준다.
생활의 달인들이 다 공개한다.
자신이 노력한 세월을 알기에
공개해도 상대가 따라 할 수가 없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노력은 상대와 대화를 할 때 일어난다.
오만 것을 다 들어 놓은것이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다.
상대는 그 분야에 오래 연구한 전문가들이다.
들어놓은 것들이
오늘 전문가를 만나니
융합이 되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가 있다.
대화의 법칙은
내 것은 놓고 상대 말을 듣는 일이다.
어른이 되면
들은 것을 자신이 노력한 것이라 착각한다.
보이는 것은 최고의 것이 보인다.
아기가 태어나면
듣는 공부부터 한다.
얼마나 잘 듣는가에 따라
말하는 시기가 다르게 나타난다.
분별심은 자신이 노력하여 누군가 질문을 할 때
그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말을 한다.
살아있는 사람은 늘 질문을 한다.
왜 그러한지 배우려고
항상
노력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일이다.
상대들이 만든 세상을 산다.
삶 속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존중하는 일이다.
지식을 많이 갖춘 이유도
이해하는 폭이 넓게 하려고 배운 지식이다.
사람하고 살려고 온 세상이다.
같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2024년8월16일
노력한 것이 없다면 오늘 먹는 음식이 다르고,
노력한 것이 있다면 오늘 타는 차가 다르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나야
일을 하고 일을 하면 누구나 먹는 음식과
타는 차는 다르게 다가온다.
누구는 돈을 벌어야 하는 일이 다르고,
누구는 지식을 갖추어 일을 하는 것이
다를 뿐이다.
정법5226강 질문과따짐의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