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하려나!
별 미친 놈이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온통 뒤흔들어 놓고서 하는 말이
계엄은 고도의 통치 행위로
외교권, 사면권과 더불어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생떼를 쓰는데
더욱 가관인 것은 이런 놈에게 끈을 대고 있는 그 끄나풀들의
억지 논리와 변명이 지나가는 개나 날아가는 새가 웃을 짓들이다
자신을 반대하고 김건희를 끈질기게 건드리는 야당 국회의원들과
고분고분하지 않은 한동훈을 혼내주기 위해 계엄을 선포하여
버릇을 가르치려 했다는 윤석열은 뻔뻔함이 극에 달하여
뒤집힌 나라걱정이 아닌 자신의 정당성만을 꿰맞추며
보수 우익을 집결하려는 듯한 작태를 보였다
실제 이 작태에 발벗고 나선 놈들도 있는 등
나라는 점점 혼란에 빠져 들어 갈 것이니
나라를 망쳐도 아주 쫄딱 망하게 하려는가 보다
도리질은 멈췄지만 비뚤어진 양심은 더욱 기울어져
불룩 늘어진 배에 욕심과 똥 고집만 가득 들어차 있다
그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회에서 양심고백하는 군인들이나
부역자 노릇을 한 장관들을 입틀막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은 순수하여 착각한건지 아니면 윤석열의 흑심을 알아채지 못한건지 모르지만
한동훈의 태도는 계엄해제에 즉각 동참했으면서도
이 후의 행동은 갈팡질팡 흔들리는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대통령 직무 대행이라도 되는 줄 알았으나
이는 큰 착각으로 윤석열은 이미 추경호를 통해 국회를 우롱하고 있었고
시간을 벌며 반격할 기회를 엿보는 중이었는데
이를 조기에 퇴진 시킬 수 있다고
순진하고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13일 오전 국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반말찌거리를 하는 임종득의원의 힐책도 들어야 했다
동영상
한사코 물러나버린 추경호 뒷자리를 메우는 원내 대표 선거에 출마한 권성동이
김태호를 밀어내고 다시 원내대표 자리에 앉게 됐다
윤석열의 친구라며 정권 초기 윤핵관 3인방에 들었던 그가
왜 윤석열에게 비토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그는 권력핵심에서 밀려나 있었다
장제원이처럼 정중한 요청을 받아 들인 것도 아니면서
윤석열의 눈밖에 났던 이 코맹맹이는
앞으로 어떤 정치 행보를 보이는 국힘당의 사령탑이 될 것일까
보지 않아도 자명한 일이지만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민주당을 반대하고 싸우려 들며
이재명을 욕하는 짓에 매진하고
윤석열의 눈치를 살피는 국회 파견대장질에만 몰두 할 것이 뻔하다
원내대표에 권성동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밀었다는 나경원도
한 때는 윤석열이~ 아니 김건희가 싫어 했던 여자였는데
자신의 정치 생명줄을 윤석열에게 맡기고 이눈치 저 눈치 살피는 처지가 됐다
한때는 홍준표의 여자였던 배현진과도 파열음을 내고!
국힘당 의원들이 모두 치사하고 더러운 입을 가졌지만
그 중에서 윤상현이의 입은 똥물에 들어갔다 나온 입처럼 구린내가 풍긴다
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곽경택도 오만스런 검사의 입으로 떠들어 댄다
대통령실 법률 비서관에서 일약 국회의원이 된 주진우는
윤석열이 파견한 국회의원으로 윤석열을 형이라 부른다
정치 생활은 현재의 야당에서 출발했지만
안철수 당에 합류하기도 했고 당 공천 경쟁에 밀리자 여러 정당으로 옮겨 다녔으며
22년 윤석열에 붙어 국힘당의 비례대표 13번이 되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던 조배숙은
호남 익산 출신으로 현재 5선의 중진이면서도 뚜렷한 정치 공적은 없고
신평 변호사의 부인었으나 10년만에 이혼(91년)을 당한 여자다
용은 꿈틀거리거나 날아다니는 동물이기에 조용하지 않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은 주인이 청와대를 버리고 나와서인지
항상 말썽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됐다
아직도 철없이 나대는 개신교의 낡은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길거리를 시끄럽힌다
이들은 이른바 윤석열이 친위부대를 자처한다
윤석열에게 격려 화환을 보낸 단체는 도대체 어디일까?
시민들 눈을 속이려고 어디 엄마, 어디 대학생 등의 익명을 써 놓았다
윤석열 검찰총장 청문회때에는 야멸차게 몰아세우던 김진태가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는 광역 단체장 모임에 얼굴을 들이 밀었다
"즉 윤석열 쫄다구로 충성을 다하겠다는 거지"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도 나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정당한 권력행사를 했는데
야당이 선동하여 자신을 끌어내리려 한다는 윤석열이 정말 제 정신인가
나라가 자신의 몇마디 말로 혼란에 빠졌고 외국의 신용도가 뚝 떨어진 마당에
담화랍시고 지꺼리는 말이
온통 변명과 저주로 가득하고 나라 걱정하는 빛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이성을 완전히 잃은 듯한 이 미친눔이 정말 대한민국을 완전 망칠 듯 싶다
탄핵이 돼서 헌재에 가면 대법관도 제가 임명해 놓은 인사이고
저를 편들어 줄 놈들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이 와중에 윤석열이 임명한 진실화해위원장 박선영은
6명의 대법관 중 1명이 제부(弟夫)이다
박선영은 극우 인사로 사무총장이 임명을 반대하며 사표를 냈고
직원들이 출근저지를 할정도로 편향된 태도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