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초짜라고 온갖 잔심부름 하던 임춘희
승승장구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끝에
달리기 국대로 88서울 올림픽에 출전
초승달
음력 2~4일 경에 뜨는 달의 이름. 사람에 따라 음력 3일의 달이라고 하거나, 범위를 최대한 넓혀서 삭 직후부터 상현달 직전까지로 보는 경우도 있다. 신월(New Moon)이란 명칭은 천문학에서 정확히 달의 위상 변화가 시작하는 삭을 지칭하여 'Waxing crescent Moon'과 엄밀히 구분하나, 삭 직후부터 초승달 형태가 아주 희미하게 관측되기 시작하고 상술한 초승달의 범위를 최대한 넓게 보는 관점에 영향받아 일반적인 용어사용에서는 초승달이라는 의미로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뜨는 시각은 해가 뜬 후 오전 시간이며, 지는 시각은 해가 진 후 밤 시간(자정 전)이기 때문에 초승달이 떠 있는 시간은 대부분 한낮인데, 이때는 햇빛에 묻혀 보이지 않고, 해질 무렵 서쪽하늘에서 지는 모습을 잠깐 동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승달이라고 하더라도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펴보면 달의 전체 둥근 모양이 어렴풋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구에 반사된 햇빛을 받아서 희미하게 빛나기 때문이다.
삭(지구-달-태양이 나란히 있는 상태)과 상현달의 정확히 중간에 있는 초승달을 기준으로 시기별 달의 위치는 대충 다음과 같다. 단, 해질 무렵부터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달을 쉽게 볼 수 있는 시간은 달이 떠 있는 12시간 중 마지막 3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시각 | AM 09:00 | 정오 12:00 | PM 03:00 | 해질 무렵 | PM 09:00 | PM 09:00 ~ 다음 날 AM 09:00 |
위치 | 동쪽(월출) | 남동쪽 | 남쪽 | 남서쪽 | 서쪽(월몰) | 지평선 아래에 있음 |
단 이것은 달의 지구, 태양에 대한 상대적 위치가 매일 약간씩 변하고, 달이 뜨기부터 지기까지의 시각이 정확히 12시간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지구에서 볼 때 달의 오른쪽 부분이 빛나며, 양끝이 눈썹모양으로 길다. 또 휜 모양이 손톱 같다며 '손톱달'이라 부르기도 했다.
초생달
초생달을 보름달로 만드시는 역사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의 신의 한수
달이 차면 기울듯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
*초생달
[우리말 바루기] 초생달→초승달
음력 매월 초하루부터 처음 며칠 동안 뜨는 달을 '초승달'이라고 한다. 이를 흔히 '초생달'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옛날 사람들은 초생달을 보고 한 달의 시작을 알고 그믐달을 보며 한 달을 마무리 지었다"과 같이 사용하고 있으나 '초승달'이 바른 표현이다.
초승달은 갓 생겨나다라는 뜻의 '초생(初生)'에 '달(月)'이 더해진 꼴이므로 '초생달'로 쓰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러나 한자어 '생(生)'은 '금생(今生·이승)'처럼 소리 나는 대로 적기도 하지만 이승이나 저승처럼 더러 음이 변한 형태를 쓰기도 한다. '초승달'도 어원은 '초생'이지만 '승'으로 바뀐 말을 표준어로 삼고 있다.
"초승달은 저녁에만, 그믐달은 새벽에만 잠깐씩 비치다 말지만 보름달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우리로 하여금 온밤을 누릴 수 있게 한다"와 같이 사용해야 한다.
# 우리말 바루기 -시리즈
[Los Angeles]
입력 2018.11.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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