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주목받았던 NFT 피해 사건 및 사기 유형 알아보기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전공
20177044
우상원
용어정리
클레이튼: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디앱을 위한 블록체인 코인
오픈씨: NFT 판매소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
카이카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출시한 가상자산 지갑
메타마스크: 가상코인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송금 및 관리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스캠: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흘리거나 투자자를 선동해서 본인이 이득을 취하는것
러그풀: 양탄자를 잡아당겨 사람들을 넘어뜨린다는 비유적 표현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을 가로채는 투자 회수 사기를 말한다.
-----------------------------------------------------------------------------------------------------------------------------------------
2022년 3월 19일 오후 8시쯤 국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클레이 디노몬” 프로젝트 운영자가 가상자산을 개발한다며 투자자금을 모아서 사라졌다. “클레이 디노몬”는 3천 개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팔렸고 회원 수 500명이 넘어갔다. “클레이 디노몬”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하나의 가격은 평균 40클레이튼 약 5만 원 정도이다. 하지만 1차 판매의 경우가 이정도 가격이고 2차로 사는 사람들은 330클레이튼 약 40만 원 정도로 샀기 때문에 피해 금액이 훨씬 커졌다. 한 사람당 평균 6개 정도 가지고 있었으면 어떤 사람은 50개까지 소유한 사람도 있었다. 운영자는 최소 1억5천 ~ 최대 약 8억을 가지고 사라진 것이다.
여기서 이해가 잘 안 되는 사람을 위해 NFT 대한 설명을 하겠다.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즉 쉽게 말하면 비트코인을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각각 1개의 코인을 가지고 있을 때는 서로 바꿔도 그의 가치는 똑같다. 반대로 NFT 같은 경우는 A라는 사람의 NFT B라는 사람의 NFT는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즉 나만의 희소성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것으로 NFT 설명을 마친다.
다음은 NFT의 투자 방법을 알아보자 NFT의 투자 방법은 디스코드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NFT 프로젝트를 찾고 NFT 살 수 있는 날짜를 확인 후 그 날짜에 NFT 전용 웹사이트로 가서 사는 방법이다. 다만 이렇게 들으면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NFT 프로젝트로 사람들을 사기 치는 사람들이 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사기 유형을 알아보자
1. (스캠 또는 러그풀) 이러한 종류의 사기에는 고객이 NFT을 구매하도록 달콤한 말로 프로젝트를 설명 후 고객이 NFT를 구매 후 고객들의 돈을 가지고 도주한다.
<스캠 사례 : 오픈씨 Mee Cats NFT 검색창 >
Mee Cats NFT 오픈씨 검색창이다. 빨간 줄 표시가 공식 사이트이고 파란 줄 표시는 스캠이이다. 구분 방법은 그 옆에 있는 판매 NFT를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공식 사이트 경우 2,700개 NFT이가 있고 스캠인 경우 991개 NFT밖에없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네이버 공식 창에 NFT 프로젝트를 검색 후 공식 사이트 들어가서 입장하는 방법도 있다. 사람들이 스캠에 걸리는 이유는 디스코드, 트위터에서 스캠사이트를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절대로 공식 사이트에서는 쪽지나 메시지를 주지 않는다. 그것만 확인하면 스캠 걸리는 확률이 줄어든다.
<스캠 사례 : Mee Cats NFT 오픈씨 사이트>
다음은 피해 사례이다. Mee Cats NFT 스캠 사례의 피해자는 총 10명 이상 손해를 입었고 약 200만 원의 돈을 사기를 먹었다. 피해자들은 공식 홈(디스코드, 트위터)에서 사이트 링크를 누르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를 봤다.
2. (소매 넣기 사기 수법) 개인 지갑에 거래하지 않은 NFT작품이 들어와 있는 경우이다. 이때 기타 지갑으로 작품을 이체하면 지갑 안에 있던 다른 작품들도 같이 이체된다.
<소매 넣기 사기 사례 : 나의 실제 카이카스 지갑이다. 왼쪽은 직접 산 NFT이고 오른쪽은 내가 사지 않은 NFT이다.>
왼쪽이 있는 NFT는 내가 산 것이지만 오른쪽 같은 경우 소매 넣기 사기이다. 절대로 개인 지갑(계좌)에서 자신이 산 NFT를 제외하고는 건들면 안 된다. 만약 사지 않은 NFT를 누르는 경우 나의 계좌는 해킹을 당해 NFT가 빠져나가게 된다.
3. (가짜 경품) 사기꾼은 사용자가 거부할 수 없는 일종의 제안을 제공하여 사람들을 속인다. 예를 들어, 무료 경품이나 무료 NFT를 한다고 말한 후 신뢰를 주고 자신들의 NFT를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가짜 경품 사례: 자신을 친구 등록 후 친구 3명을 추천하면 혜택을 주겠다 사기>
가짜 경품 같은 경우는 자신의 계좌 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로 응하지 말 아야 하며 또 다른 수법으로는 자신의 지갑에 NFT를 넣은 뒤 NFT를 클릭하면 계좌가 해킹을 당해 NFT 및 돈이 빠져나갈 수 있다.
크게 봤을 때 이정도 사기 유형이 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NFT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너무도 위험하다. 아무도 자신의 돈을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돈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NFT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은 맞지만 아직은 정착이 잘 되어있지 않는다. NFT 시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하려는 프로젝트의 계획서를 보고 신뢰가 가는 프로젝트인지 확인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피해자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정교수) 김승주 교수는 NFT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다. 시장에서 NFT 정보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NFT 대해 교육 및 설명하고 NFT에 대한 가능성을 설명하는 게 옳다고 말을 했다. 디스코드 메신저 사이트에서 투 본선이라는 말이 있다. 이 뜻은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라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정책을 얘기하겠다.
<정부의 정책>
정부에는 올해부터 NFT 활성화 및 올바른 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고 발표를 했다.
아직은 정책이 초반단계라서 앞으로 어떻게 정책이 진행이 될지 두고봐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