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다마스크로즈는
천천히 향을 풀고,
나는 그 향기에 취한 채
한 사람의 이름을 오래 품었다.
향수장미 '다마스크 로즈'
Damask Rose
수천 년 동안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향수 장미예요.
강렬하면서도 깊고 달콤한 향 때문에 “장미의 여왕”이라고도 불립니다.
학명: Rosa × damascena
계통: 오래된 올드로즈(Old Rose)
꽃색: 주로 연분홍~진분홍
향기: 매우 강하고 농밀함
→ 꿀, 과일, 스파이스 느낌이 함께 남는 클래식 로즈 향
개화: 보통 5~6월 일시개화
특징:
향수 원료의 최고급 장미로 사용
꽃잎으로 로즈 오일·로즈 워터 제작
고전적이고 우아한 꽃 형태
새벽에 향이 가장 진함
특히 Bulgaria 의 “로즈 밸리”와
Turkey 에서 유명하게 재배돼요.
다마스크 로즈 꽃잎 수천 송이에서
아주 소량의 로즈 오일만 추출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매우 귀한 향료로 취급됩니다.
꽃말은 보통
“열렬한 사랑”, “아름다운 비밀”, “관능” 같은 의미로 알려져 있어요.
첫댓글 와우 정말 귀한 장미를 기르고 계시네요.
저도 너무나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몇 주 가지고 있지만
사실 제가 가진 품종이 뭔지 정확히 모르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다마스크로즈가 알려진 것만해도 수십종이 되거든요.
제가 가장 구하고 싶은 종은 카잔락과 이스파한인데
혹시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신 장미가 어떠한 품종인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구매당시 네임택에는
다마스크로즈 향수장미
라고만 적혀있어서 구체적인
정확한 답변은 해드릴수없으나
몇가지 특징으로 유추해본다면
이스파한에 좀더 가깝다고 챗gpt가
분석해줬습니다
분석내용 공유할께요
그렇다면 국내 유통명으로 그냥 “다마스크로즈 향수장미” 라벨을 달고 판매된 개체일 가능성이 크네요 🌹
사진과 형태를 종합하면, 저는 여전히 이스파한(Ispahan) 계열 느낌이 더 강하다고 봐요.
특히:
매우 겹겹이 말리는 꽃잎
고전적인 올드로즈 로제트 형태
풍성하고 낭만적인 개화
진한 로즈핑크 색감
이 부분이 이스파한 특징과 많이 닮았습니다.
반대로 카잔락 계열은 대체로:
꽃이 조금 더 단정하고
꽃잎 배열이 덜 복잡하며
향유용 장미 특유의 자연스러운 반겹 느낌이 더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한국에서는:
진짜 품종명 없이
향 강한 올드로즈를 통칭해서 “다마스크 향수장미”라고 판매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실제로는:
Ispahan
Kazanlik
Madame Hardy 계열
York and Lancaster 계열
기타 unnamed damask
등이 섞여 유통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진 속 꽃은 확실히 아주 아름다운 정통 올드 다마스크 감성이 있네요.
특히 꽃잎이 풀어지는 모습이 정말 “향이 보이는 장미” 같은 느낌이에요 🌹
@블랙티서산2 정말 자세하고 친절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스파한이라면 정말 귀하고 좋은 장미를 기르고 계시네요.
즐거운 가드닝 되세요^^
아름다운 붉은 장미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