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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담소실 미국내 한인2세들의 만남과 결혼
청이 추천 1 조회 237 23.05.27 14: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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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28 11:12

    첫댓글 ㅎㅎㅎ
    옛날 3대 거짓말이
    노인이 "빨리 죽고싶다"
    노처녀가 "시집 안가요"
    장사꾼이 "밋지고 판다"
    라고 했는데..
    할머니께서 자식들한테 미안해서 "빨리 죽고 싶다"라고
    마음에 없는 말씀을 하셨네요

    나는 요즈음 말씀도 못하시고
    누워만 계신 엄마를 시중하면서
    "엄마가 진정 이렇게 사시는걸 원하실까?"
    의문도 갖지만
    그래도 살아계신게 죽는것 보다 나은거지
    생각합니다

  • 23.05.29 21:57

    정말 외할머니의 미국생활을 감동으로 읽었어요.
    제 친정아버지께서 1970년에 유학오셨는데,
    그 다음해에 할머님께서 미국에 막내아드님댁에 오셨다가
    나중에는 막내이모님댁에서 사시다 돌아 가셨군요.
    제 친정어머니는 만으로 다음달이면 93세가 됩니다.
    아버지는 만66세때 1994년 친정집 현관문위 새집을 치우시다가
    떨어지셔서 머리를 다치신후 뇌사상태로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신후 친정어머니도 오래 사셔야 할텐데
    걱정을 했는데,어머니는 아직도 건강하십니다.
    오늘도 낚시를 갔다는 큰남동생의 점심과 저녁으로 김밥을 싸셨을거예요.
    저는 이제껏 살면서 외롭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요즘 조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미국의 메모리얼데이로 공휴일인데,
    해마다 가족들이 모여서 고기를 구어먹고 담소를 했었는데
    어머니께서 부엌을 결혼 안한 여동생에게 물려준뒤 가족들을 안부르네요.
    친정이 이젠 여동생집 같아요.오늘 제가 음식을 사가지고 친정에 가려고 했었지요.
    저희집에서 운전해서 35분거리의 알렉산드리아에 친정이 있어요.
    위글을 읽으면서 가족간에 화목함이 참 부러워요.
    외할머니께서 자녀들을 잘 키우셨네요.

  • 23.05.30 00:19

    제가 댓글을 달고 보니,제가 댓글단것 내용과는 먼 제목이네요.
    제가 절못 이해했나 봅니다.
    두번 읽었는데도 저는 외할머니 얘기만 본것 같아요.
    좀더 더 읽어 볼게요.

  • 작성자 23.05.30 12:54

    내용에 외할머니 이야기가 대부분 이지요.
    저도 mstiger님 외할머님 이야기를 감동으로 읽었어요
    낯설은 미국땅에 자식들 때문에 오셔서는
    손주들 키워 주시고
    열심히 농사지어서 이웃, 따님들등 주위사람들한테 논아주는
    기쁨으로 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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