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홍매화......
구례화엄사의 흑매
천연기념물 제485호, 수령 450년 추정
각황전 옆의 장륙전이 있던 자리에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기념식수로 '계파선사'가 홍매화를심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장륙화'라고도
하며, 색깔이 다른 홍매화보다도 검붉어 '흑매화'라고도 부른다.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냐
사랑이라는 말
범람하여 비좁은 가슴에 담기도
부끄러우나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냐
누군가를 판단하며 미워 하기 보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것은
또 얼마나 좋으냐마른 대지 적시는 빗방울 처럼
윤기 없는 가슴 촉촉이 적셔 주기에
내 그리움 턱없이 부족 하지만 파르르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향하여
'감사하다' 말할 수 있는 사랑은 얼마나 좋으냐
빈 가슴 지는 노을에 묻고 돌아서는
발걸음 함께 이우니 섧다마는사람으로 인하여
상처 받고 또 사람으로 인하여 치유를 받지만 한 세상
살아가면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냐
당신이 슬픔이나 회한 같은 걸 하나도 지니지 않은
오늘도 사랑이 그리워서
여자 였다면나는 이토록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을 거요.
나는 한번도 발을 헛딛지도 낙오 하지도 않고
오류를 범하지 않는 그런 사람을 좋아할 수 가 없소
그런 사람의 미덕이란 생명이 없는 것이며
따라서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단 말이요.
【 닥 터 지 바 고 중 에 서 】
흐르는 곡... 01.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면 (There is a moon in my heart) - 수니, 02. 어떤 그리움 - 이은미, 03. 💧눈물 - 리아, 04. 푸른 꽃- 리아 (환혼: 빛과 그림자 Ost.) piano cover 연속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