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동에서 일어나는 전쟁으로 예루살렘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의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자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지원 아래 탄생하였다. 이스라엘 건국 운동을 다른 말로 시오니즘이라고 하는데 시오니즘은 세계의 흩어진 유대인들이 과거 이스라엘 왕국이 있었던 땅에 유대인 국가를 건국을 하여야 한다는 사상이다. 시오니즘으로 인해 1948년 과거 이스라엘 왕국이 있던 지역에 이스라엘이 건국되었다. 몇몇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재림의 징조로 보고 있으며 현재 이스라엘은 많은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출처:Religion Plays Large Role in Americans' Support for Israelis( FRANK NEWPORT,AUGUST 1, 2014 )GALLUP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몰몬교도들 중 79%, 개신교인의 66%, 천주교인의 59%가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또한 제 3성전이 세워지면 예수님이 재림할 것이라는 세대주의 자들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구약의 예언서에는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언급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 구절들은 제 3 성전의 재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8장 3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그 뜻은 신약 시대에서는 세속적인 국가나 기관이 더 이상 하나님의 나라의 역할을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사건이 있기 전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고 돌 하나 남지 않고 모두 무너지리라고 예언하셨다(마23:37,38/막:13:2/눅:21:6). 또한 당시 유다 왕국의 실세들에게도 그 나라를 빼앗으리라고 하셨다(마21:43).
그러면 구약의 예언서에서 언급된 예루살렘의 회복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성경을 정직한 자세로 연구하면 확인 할 수 있다.
1)제 2성전의 재건(기원전 5세기)
먼저 이들은 대부분 제 3성전이 아니라 느헤미야와 에스라에 의해 이루어진 제 2성전의 재건을 의미한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기원전 5세기 중반 즘에 활동하였는데 대부분의 예언서들은 그 전에 쓰였다.
실제로 스룹바벨이라는 사람이 제 2성전 재건에 관여하였는데 예언서인 학개와 스가랴에 그 이름이 언급된다.(학1:1,12,14/2:2,4,21,23/슥4:6~10)
2)새 하늘과 새땅
구약의 예언서들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새 예루살렘 즉 새 하늘과 새 땅을 지으시겠다는 내용이 예언되어 있다.(사65:17)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은 심판의 날 이후에 지어질 것이라고 되어있다. 실제로 예루살렘의 회복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말라기서의 내용도 여호와의 날 즉 심판의 날이 그 주를 이룬다(말3:4).
새 예루살렘은 여호와가 이 땅에 다시 오실 날 즉 재림 이후에 생길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슥:9:14~17).
신약에서도 성경은 성전 회복이 무엇을 뜻하는지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몸을 성전에 비유하여 그 성전이 3일 만에 부활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마26:6/막14:58/요2:19~21).
또한 구약에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겠다는 약속(암:9:11)은 신약에서 교회의 회복으로 이루어졌다(행15:14~16).
또한 성경은 신자들의 몸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하고 있으며(고전3:16,17), 진짜 성전은 하늘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히:9:24/10:19).
이처럼 신약 시대의 성전은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세력이나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요18:36).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돌아가신 후 구약의 제사제도는 폐지되었다. 또한 헤롯의 성전도 AD70년경 로마제국에 의해 무너졌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심판에 날에 구름을 타고 오셔서 직접 하나님의 손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였다. 구약 시대에 있던 제 1 성전과 제 2 성전을 짓기 위해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다. 모세, 사무엘, 다윗, 솔로몬이 없었으면 제 1 성전의 건축은 불가능하였을 것이고, 다니엘, 에스라, 느헤미야가 없었으면 제 2성전 건축은 불가능 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신약 시대에 인간의 손으로 성전을 지으라는 명령을 하지 않았다. 만약 신약 시대에 성전이 다시 세워진다면 그것은 제사제도를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의미이고 십자가 사건을 무시하겠다는 의미이다. 또한 하나님의 왕국을 인간의 손으로 지을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이며 신약 시대에 인간이 성전을 만든다면 그것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우상이 될 수 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과거 이스라엘 왕국과 다른 세력이다. 현재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폴란드,독일,러시아 출신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의 진짜 의미는 자유의지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기독교인들을 의미한다(롬:8:15/갈:4:16). 신약시대가 시작 된 이후로부터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 사이에 민족적 구분은 없어졌기 때문이다(엡:2:8~22/갈:3:28/롬:10:12). 현재 기독교 안에는 다양한 신학 사상들 특히 이설들이 떠돌고 있다. 하지만 그 것들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시오니즘인 듯 하다. 왜냐하면 시오니즘은 예수님이 없는 신학 사상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사단이 지구를 차지하고 자신의 거처로 삼으려고 부단히 애쓰는중이나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죄가운데에서 건지시고 지구를 하나님 나라로 회복시켜 그 가운데 예루살렘을 온 우주의 수도로서 세우고자 하시니 첫째 성전이 파괴되고 둘째 성전도 파괴되었으나 세번째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예루살렘성은 사단과 악인들을 유황불로 소멸시키고 이스라엘 땅에 우뚝 설 것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