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했더니 배카퍙이 그건 자기 의를 내세우는 거란다. 하나님의 의롭고 선한 법대로 순종하는 것은 자기 의를 내세우는 것이고 믿숩니다 하면서 복받아 처먹고 사랑합니다 하면서 은혜받아 처먹고 찬양합니다 하면서 또 받아 처먹고 이래저래 받아처먹는 것에만 관심을 두면서 그런 기복신앙을 수십년동안 했다며 자랑스러워한다.
그러나 솔로몬을 봐라 솔로몬처럼 지혜와 권세와 재물과 종들과 미녀들을 골고루 다 받은 사람이 어디 있었나? 그런 사람도 결국은 다 헛되고 헛되다 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평강한 가운데 사는게 제일이라고 하였다. 또 하박국은 뭐라고 하였나? 재물이 없고 창고에 곡식이 없고 감람나무에 열매가 없어도 나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리라 하지 않았던가?
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의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서 뭔 천국을 운운하고 믿음을 운운하는가? 천국에 가면 믿숩니다 라고 외치며 살일도 없고 주시옵소서 라고 간청할 일도 없다. 천국에는 모든것이 풍족하고 악한 유혹도 없다. 그런곳에서 오직 하나님의 법대로 선하고 의롭고 거룩하게 살면 그만이다.
그러므로 이세상에서 연습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법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뿐이다. 그것을 연습하고 어떻게하면 그것을 가능하게 할수 있는가가 생각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이 없는 곳에는 천국이 없다. 아무리 물질이 풍족하여도 서로 속이고 속는곳 서로 뺏고 뺏기는 곳 서로 죽이고 죽는곳은 절대로 천국이 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