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 치과에서 100만원 이상 들게 생겼네요

[전어회]

아까 경희대치과병원 가서 검사했는데 신경치료해야 하는 어금니가 발견되었어요. 보존과, 보철과 협진으로 해야 하고 기존 보철을 뜯고 신경치료한 후 임시치아 한 후 크라운으로 씌운대요. 크라운으로 씌운후 교합 잘 맞는지 몇 번 갈고 체크해야 해요. 휴... 교수보다는 싼 전공의 진료로 선택했는데 그래도 동네 치과보단 비싸요.
골드크라운 69만원에 본뜨기비용 5만원 추가에 한번 올 때마다 진찰료 2, 3만원 씩 붙는데....
신경치료비용은 보험되서 총 15만원.

이거 최소 2달 이상 걸릴 것 같네요. 100만원 이상 들고...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목돈이 들어갈 데가 생겼으니...

그렇다고 좀더 저렴하고 가깝고 편리한 동네 치과로 갈 생각은 없습니다.
신경치료가 꽤나 까다로워서 잘못 하다간 치료 다 해도 이가 계속 아픈 경우를 많이 봐서요. 그리고 동네 치과에서 크라운 했다 교합 못맞춰서 다른 치과에서도 받아주지도 않았던 적 생각하면...

어휴 착잡하네요
지금 경희대앞 경양카츠 돈까스집 왔어요

1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