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엔 콩나물 부침개가 잘 어울리네요.

[안부섭(강원도화천)]

콩나물 국!

콩나물 밥!

콩나물 무침!

콩나물 잡채!

콩나물 이용해 다양한 음식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저는 요즘 집에서 콩나물 키워 먹는 즐거움 누리며

어느새 저도 모르게 콩나물 예찬론자가 되었습니다.ㅎㅎ

오늘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화천은 하루종일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음식 궁리 하다가

콩나물 부침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에 제주도 여행 갔다가 구입해온 보리가루 이용해 그동안 

다양한 음식 만들어 먹었답니다.

오늘은 보리가루와 밀가루 섞어서 콩나물 부침개 부쳐 보았습니다.

어제 콩나물 전병 소개해 드리며 

새로운 음식 기대해 주시라고 말씀 드렸었는데

고작 부침개 들고 나왔습니다.ㅎㅎㅎ

콩나물 부침개 재료

보리가루100g,밀가루 100g 콩나물 삶은물 600ml

삶은 콩나물300g,김치 500g,청국장80g

표고버섯가루1TS,참깨2TS,다진파2TS,,소금2ts

들기름3TS

어제 콩나물 전병 만들기 위해 콩나물 삶았던 물을 

오늘 부침개 반죽물로 사용했습니다.

분량의 보리가루와 밀가루에 콩나물 삶은물 넣고,소금2ts넣어 반죽했습니다.

김장김치가 새콤하게 익지 않았지만 알맞게 맛이 들어서

오늘의 부침개에 넣어 보았습니다.

삶은 콩나물은 물기를 짜내고 듬성듬성 썰었습니다.

김치도 속을 털어내고 잘게 다져서 물기를 짜냈습니다.

볼에 김치 다진것,콩나물 썬것,청국장,표고버섯 가루,참깨,다진파를 넣어

골고루 섞었습니다.

골고루 섞인 재료 입니다.

보리가루와 밀가루 반죽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어 반죽을 완성했습니다.

들기름 두른 팬에 부침개 반죽을 한 국자 떠 넣었습니다.

앞 뒤로 노릇하게 구운 콩나물 부침개 입니다.

집에서 주전자에 콩나물 키워서 먹기 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콩나물 이용해 다양한 음식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저의 콩나물 예찬은 쭈욱 이어질것 같습니다.ㅎㅎ

콩나물 부침개에 화사하고 뚜럿하게 장식이 될만한 것을 찾다가

텃밭에서 수확해 말리고 있는 꽈리로 장식해 보았습니다.

[안부섭(강원도화천)]

윤경자님^^
고맙습니다.

[유계숙(서울강남)]

레시피. 감사합니다.^*^

[안부섭(강원도화천)]

유계숙님 고맙습니다.

[안지현(제주)]

저는 콩나물 라면으로도 대만족이었는데 좋은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안부섭(강원도화천)]

아하~~
저희 아들도 라면 끓일때 콩나물을 넣더군요.ㅎㅎ

[안지현(제주)]

어엄마~~~!!!ㅎㅎ^*

[양정미(서천)]

한번 해봐야 겠어요, 콩나물 부침개...자세한 레시피 감사해요.

[안부섭(강원도화천)]

양정미님 안녕하세요?
콩나물이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부침개 였답니다.

[이상희(충남)]

콩나물이 이렇게도 변신을 하는군요.너무 맛있어보이네요. 눈오는날 꼭 해먹어봐야겠어요^^

[안부섭(강원도화천)]

이상희님 안녕하세요.
콩나물의 변신이 행복을 안겨 주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