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이돌 가수가 점령한 음반시장에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27세 늦깎이 신인가수 비브라운이 발라드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브라운은 고등학생 때부터 10년이 넘는 연습기간을 가진 끝에 탄탄한 실력을 보유해 이번 앨범 작업에서 홀로 제작자와 프로듀서, 가수, 매니저 등의 1인 다역을 소화해낸 실력파 가수다.
싱글 앨범 ‘Brown Coloured Love’의 타이틀 곡 ‘아무도 모르게’는 비브라운 특유의 창법과 감미로운 멜로디로 짝사랑하는 남자의 가슴앓이를 표현해 화제 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 비브라운은 “내 노래는 남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편안한 노래”라며 “늦게 시작한 만큼 신승훈, 이승철처럼 오래도록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녀시대-포미닛 전폭지지, 늦깍이 신인 비브라운 누구? |
[2010-09-09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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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소녀시대, 포미닛 등 국내 정상급 걸그룹들이 한 신인가수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최근 아이돌 그룹이 점령한 음반 시장에 R&B 발라드로 도전장을 내민 늦깎이 신인 비브라운(B brown)이 싱글 앨범 브라운 컬러드 러브(Brown Coloured Love)를 발표하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비브라운 데뷔에 소녀시대, 포미닛 등 유명 걸그룹 멤버들이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너도나도 릴레이 응원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아무도 모르게 가요계에 등장한 비브라운은 누구?”, “노래 제목만 들어도 벌써 너무 슬프지 않나요?” 등 특유의 깜찍한 애교와 멘트로 비브라운을 소개했다. 포미닛 역시 활기차고 발랄한 목소리로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다”, “목소리가 그렇게 감미롭다고 하죠”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걸그룹의 든든한 지지를 받은 비브라운은 “10년이 넘는 연습기간 끝에 제작한 첫 앨범이라 더욱 애착이 깊다” 며 “응원을 받은 만큼 앞으로 김건모, 이승철, 바비킴을 잇는 R&B 가수로 거듭나 정통 발라드가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비브라운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아무도 모르게’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가슴앓이를 슬프게 표현한 R&B 발라드곡으로 편안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B Brown 엔터테인먼트) |
첫댓글 비브라운 요즘 노래가 잘 안들려 오는데, 체널이 안 맞은것인가? 주파수가 달라서? 하지만 님을 그리는 누군가는 숨죽이며 듣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