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경전 아나빠사삿띠와 대념처경과 대승경전, 논서에 입각해 체험적으로 삶속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수행한다.
1, 예비수행과 본수행
1) 예비수행 : 자애관, 불상관, 부정관, 죽음관
- 자애관 : 용서 , 메타 (자비)
2. 본수행 : 붓다의 수행법, 사념처 위빠사나 / 아나빠나(호흡) 삿띠
세존께서는 우안거에 호흡의 알아차림에 대한 집중을 닦고 호흡의 알아차림에 대한 집중을 익힌다. 라고 대답하라...
- 1단계 : 길게 숨
- 2단계 : 짧은 숨
- 3단계 : 몸에 변화 집중
- 4단계 : 몸을 고유하게
"아나빠나 삿띠"에서의 3단계와 4단계 몸의 경험은 명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3단계와 4단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체험을 깊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각 단계에서 몸의 경험과 의식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단계 몸의 경험 (아나빠나 삿띠)
3단계에서 중요한 특징은 '호흡'에 대한 의식의 집중입니다. 아나빠나 삿띠는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는 명상법으로, 이 단계에서는 몸과 호흡을 깊이 연결하며 몸의 감각에 대한 의식이 활성화됩니다.
- 집중과 관찰: 들숨과 날숨을 인식하며, 몸의 감각을 세밀하게 관찰합니다. 호흡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몸의 미세한 변화와 감각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 몸의 움직임: 호흡을 따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신체의 미세한 떨림이나 압력 등을 인식합니다. 이 과정은 신체와 마음의 연결을 강화하고, 호흡을 통해 '몸'의 현실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하게 합니다.
- 차분해짐: 이 단계에서는 의식이 몸의 감각에 집중하면서 점차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 깊게 호흡에 집중합니다.
4단계 몸의 형성 (고요하게 하면서)
4단계에서는 신체의 감각이 좀 더 깊고 고요한 상태로 들어갑니다. 이 단계는 고요함과 조화가 중요한 특성으로, 몸의 감각을 더 이상 지나치게 관찰하지 않고, 몸이 자연스럽게 정돈되고 형성되는 상태로 접어듭니다.
- 형성의 고요함: 신체가 고요해지고 정적인 상태로 들어가면서, 이때의 '몸'은 더 이상 외부 자극에 의해 흔들리거나 변하지 않습니다. 몸에 대한 의식이 고요하게 유지되면서, 내부의 변화와 감각이 부드럽고 일관되게 형성됩니다.
- 마음의 안정: 몸의 감각에 대한 주의가 깊어지면서 마음 역시 고요하게 형성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더 이상 신체의 세밀한 변화를 의식하기보다는, '몸의 형성' 그 자체에 대한 집중과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어 균형을 이루는 상태입니다.
- 무구(無垢) 상태: 몸과 마음이 고요해짐에 따라, 외부 자극이나 내부 잡념에 휘둘리지 않게 되고, 깨끗하고 순수한 상태가 형성됩니다. 이는 명상의 고요함을 통해 경험되는 상태로, 몸의 감각이나 생각의 흐름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집니다.
3단계와 4단계의 차이
- 집중 vs. 고요함: 3단계에서는 호흡과 몸의 감각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산만함을 잡아가고, 외부 자극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반면 4단계는 집중이 풀리고, 몸과 마음의 고요한 상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단계입니다.
- 의식의 변화: 3단계에서는 신체의 감각을 세밀하게 의식하는 단계인 반면, 4단계에서는 그런 감각들을 더 이상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고, 고요하고 안정된 상태로 넘어갑니다.
- 자극에 대한 반응: 3단계에서는 호흡에 따른 신체적 반응을 더욱 느끼고 인식하며, 4단계에서는 감각의 흐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자극에 대한 반응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3단계에서는 몸과 호흡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을 통해 마음을 집중시키고, 4단계에서는 그 고요함과 집중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며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5단계 : 희열
- 6단계 : 행복
- 7단계 : 마음의 형성 경험
- 8단계 : 마음의 형성 고요
- 9단계 : 마음을 경험
-10단계: 기쁨
-11단계 : 집중
-12단계 :해탈
-13단계 : 무상
-14단계 : 사라짐
-15단계: 소멸함
-16단계: 보내버림....
(2) 마음의 두 흐름
우리 마음을 크게 분류하면 두가지 형태로 볼수 있다. 우선 대상을 갖는 마음이다. 몸과 감각, 인식, 반응, 아는 마음인 오온을 덩어로 보나 개념/형상화하는 마음이고, 그 다음으로 오온의 실체를 해체하면서 연기/인과적으로 보면서 판단/반응없이 통찰하는 마음이다.
1) 대상을 오온덩어리(관념/개념)으로 보는 마음은 범부심
6가지 감각대상 : 생각이 있네
6가지 감각기관 : 마음이 있네
6가지 의식 : 의식이 있네
2) 대상을 꿰뜰어 보는 마음으로 위빠사나 / 수행바 마음이다.
오온을 해체하여 여섯 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즉각 알아차리는 것을 주시/마음챙김이라 하고, 여러가지 현상을 있는 그대로 처음 중간 끝을 보는 것을 수관이라하며, 현상을 변화, 고통, 환, 무아, 공으로 분명히 아는 것을 명지라 한다. 즉 , 이들을 꿰뚫어 본성까지 보는 것을 반야라 하는데, 다른 말로 위빠사나 반야관이라 해본다. 또는 판단/반단응없이 아는 마음이라 한다.
알아차려 놓아버리기만 하면 되는데, 일반인들은 대상을 갖는 이 생각 너머네 본래의 나, 열반, 해탈, 깨달음, 중도 등으로 불리는 영원한 자유와 편화의 세계가 있는 것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주관과 객관으로 분류하고, 변화하고 있는 생각의 흐름을 변화하지 않고 실체 있는 나로 착가하면서 집착의 악순환을 계속하며 살아간다.
(3) 명상의 두 흐름
1) 집중명상인 사마타 :지, 정, 삼매 대상을 오온덩
2) 통찰명상인 위빠사나 : 대상을 정신과 물질로 분리하여 무상 고 무아 인과 등 다각도로 보아 , 성품을 본질을 알려고 함
사마타(Samatha)와 위빠사나(Vipassana) 수행은 불교 수행의 두 주요 방법으로, 각각 마음의 평온을 기르는 것과 진리를 깨닫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이 두 가지 수행을 비교하면서 각 항목별로 설명하겠습니다.
1. 어원
- 사마타(Samatha):
- 어원: '사마타'는 "평온", "고요", **"안정"**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사'는 **"완전함"**을, '마타'는 **"고요"**나 **"마음"**을 뜻하는데, 합쳐서 **"마음을 고요하게 만든다"**는 뜻을 가집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어원: '위빠사나'는 "통찰" 또는 **"명확한 관찰"**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위'는 "특별히" 또는 "깊이", '빠사나'는 **"보다"**라는 뜻으로, 합쳐서 **"사물의 본질을 깊이 보는"**을 의미합니다.
2. 관찰대상
- 사마타(Samatha):
- 관찰대상: 주로 하나의 대상에 집중합니다. 예를 들어, 호흡, 불상이나 소리, 빛, 만트라(주문)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대상에 집중함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관찰대상: 변화하는 현상들, 즉 신체적 감각, 마음의 동요, 생각 등을 관찰합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법칙(무상)**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위빠사나에서는 감각이나 마음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무상성, 고통, 무아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3. 수행주제
- 사마타(Samatha):
- 수행주제: 마음의 집중과 고요를 주제로 합니다. 사마타 수행자는 마음의 산만함을 없애고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수행주제: 통찰과 직관적 이해를 주제로 합니다. 주로 무상, 고통, 무아의 삼법인(三法印)을 이해하고, 모든 현상에 대한 본질적인 진리를 깨닫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4. 수행목적
- 사마타(Samatha):
- 수행목적: 마음의 고요와 안정을 얻는 것입니다. 마음이 집중되어 안정된 상태로, 정신적 평온을 얻고, 심리적 장애물(예: 산만함, 분노, 걱정 등)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수행목적: 진리의 통찰을 통해 해탈을 이루는 것입니다. 세상의 무상성(모든 것은 변하고 덧없다), 고통(모든 현상은 고통을 내포하고 있다), 무아(자아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5. 수행방법
- 사마타(Samatha):
- 수행방법: 주로 하나의 대상을 계속해서 집중합니다. 예를 들어, 호흡을 대상 삼아 호흡을 관찰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집중시키고,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다른 예로는 불상의 형상을 바라보거나 음성을 반복하여 듣는 방법도 있습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수행방법: 있는 그대로의 관찰을 통해 변화하는 감각이나 마음의 흐름을 관찰합니다. 예를 들어, 호흡, 신체의 감각, 마음의 생각 등을 객관적이고 비판단적으로 관찰합니다. 변화하는 모든 것을 무상성으로 바라보고, 고통의 원인과 자아의 부재를 직접적으로 인식하려고 합니다.
6. 수행도구
- 사마타(Samatha):
- 수행도구: 명상할 대상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호흡(Anapanasati), 불상, 소리, 만트라 등이 있습니다. 이는 마음을 집중시키고, 고요를 얻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입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수행도구: 감각과 마음의 동요를 관찰하는 능력입니다. 위빠사나는 특별한 외부 도구보다는 직관적 관찰 능력을 사용하여, 변화와 무상성을 인식하고, 마음의 흐름을 주의 깊게 따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7. 결과
- 사마타(Samatha):
- 결과: 마음의 고요와 안정을 얻게 됩니다. 집중을 통해 마음이 고요해지며, 외부 자극에 대해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되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정신적 장애물들이 제거되고, 긍정적인 감정(자비, 사랑, 기쁨 등)이 증진됩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결과: 통찰을 통해 무상성, 고통, 무아의 진리를 깨닫게 되며, 이를 통해 해탈이나 깨달음에 가까워집니다. 집착과 고통의 원인을 이해하고, 자아의 허상을 깨닫게 되어 내적인 자유를 경험합니다.
8. 최종결실
- 사마타(Samatha):
- 최종결실: 마음의 고요와 집중의 능력을 키워,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외부의 유혹이나 산만함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고요한 상태에서 더 높은 통찰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위빠사나(Vipassana):
- 최종결실: 깨달음과 해탈에 도달하게 됩니다. 자아에 대한 집착과 고통의 원인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통해,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인 해탈(Nirvana)에 이르게 됩니다. 위빠사나는 마음의 진정한 자유와 무상의 통찰을 통해,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길입니다.
결론
사마타와 위빠사나는 각각 고요와 통찰을 중점으로 하는 수행법으로,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사마타는 집중력과 안정을 다루며, 위빠사나는 변화하는 현상의 본질을 깊이 깨닫고, 해탈로 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두 수행법을 적절히 결합함으로써, 진정한 깨달음과 해탈에 이르는 길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