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자기분석(Analysis)
1. 나의 상태
수험에서 가장 요구되는 덕목은 Legal mind라고 한다. 슬프게도 나는 Legal의 L자도 모르는 문외한이다.
게다가 경영도 전공이 아니라 어느 과목에서도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없는 상태이고, 1차 시험까지 함께 준비해야해서 마음의 부담도 크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꼭 '노무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후회 없는 수험생활을 보낼 것이다.
수험계획 전반을 Plan-Do-See 하여 2022년도에 꼭 합격하고 싶다.
2. 학습 스타일
(1) 단권화
나는 많은 자료를 보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할 수도 없는 사람이다.
이미지 형식으로 기억하는 스타일이라서 한 권을 찍어두고 무조건 눈에 많이 바른 후, 단어들의 연결고리를 찾아 암기를 진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단권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다른 과목 같은 경우 추후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인사'는 다독이와 쌤이 나눠주시는 자료만 잘 소화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추가 페이퍼들은 잘라서 포스트잇 풀로 붙여두고, 어느 정도 습득되면 버리고 새로운 것을 다시 붙여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공부할 것이다.
(2) 다독 : 핵심 개념들의 연결
선생님은 키워드 위주로 암기하고 나머지는 문장구조는 스스로 채워넣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다. 이게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임은 분명하다. 해서 연습해보았는데 배경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내가 만든 작문은 투박함 그 자체여서 지금부터 교정해나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필수 키워드에 집중하되, 나머지 문장구조들은 힘을 빼고 최대한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독하다보면 세련된 어휘들을 자동적으로 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어차피 단권화를 하기 때문에 교과서와는 친해질 것이니 남은 0기 기간 동안 최대한 다독을 통한 복습을 진행할 것이다.
(3) 선암기 후이해
0기부터 사고를 확장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많이들 말한다. 내가 생각하는 사고의 확장이란 자음과 모음을 배우고, 이것을 '낱말'로 재배열할 수 있는 상태이다. '사과'라는 낱말을 만들어야 하는데 'ㄱ'이나 'ㅅ' 자음이 암기되지 않은 상태라면?! 사고의 확장은 불가능하게 된다. 즉, 어느 정도의 선암기가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나같은 경우에는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 개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필수 개념단어는 물론, 어느 정도의 '암기'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수업을 들으면서 아리송한 부분이 한번 있었는데 일단 부분적으로 암기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다시 비교해서 보니까 괜찮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다른 개념과 연결지어 설명해주시는 부분들은 암기 상태에 따라 흡수되는 게 달랐다.
Ⅱ. 2차 준비 계획(Plan)
각 과목 시즌에는 평일반 스케줄대로 한 과목에 집중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나름 고군분투하며 공부했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억들이 휘발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의 밑빠진 독에 물붓기 수준인 듯 한 이런 현상은 법과목들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그래도 0기 ~ 최대 1기 까지가 기본서를 꼼꼼하게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교과서를 다독할 예정이다.
- 0기: 목차 파악, 이해와 함께 필수 키워드 정도는 암기 (*방학때는 각과목 무조건 누적복습)
- 1기: 본격적인 암기, 쟁점정리 (*방학때는 각과목 무조건 누적복습)
- 2기: 암기의 정교화, 답안 작성 시 나만의 필살기(?) 만들기
- 3기: (미정)
1. 노동법 (암기:6 이해:2 사고:2)
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보니 누구나 암기 머신이 된 상태에서 시험에 임하는 느낌…. 판례의 핵심 단어만 들어가고 나머지 문장들은 어느 정도 얼기설기 엮어도 점수를 받아갈 수 있다고(?) 하지만 현재의 나에겐 이것조차 엄청난 부담으로 느껴져 암기에 가장 많은 가중치를 두었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포섭'도 어느 정도 판례 암기가 된다면 이 판례를 응용해서 쓸 수 있다고 하니까…! 그러나 최근 판례나 쟁점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고 하여 이 부분에도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수험생 모두가 케이크를 만들 줄 안다는 가정 하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만드시오'라고 문제를 내는 느낌.
'크리스마스'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논탈, '크리스마스'에 대한 단순 지식을 넘어, 이 날 어떤 상징물이 있는지까지 이해해야 멋진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2. 행정쟁송법 (암기:8 이해:1 사고:1)
수강 중인 선생님 0기 수업을 들어본 결과, 행쟁은 '문제-학설-판례-검토' 라는 Template이 너무나 명확하게 주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쪽지시험을 보며 요구하는 현출 단어를 한글자라도 틀린다면 점수를 얻기가 힘들어진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가점이 된다는 판례마저 ㅇㅇ사건이라고 아주 명확하게 명시를 해야한다;
수험생 모두가 케이크를 만들 줄 안다는 가정 하에 '주어진 계량대로 케이크를 만드시오'라고 문제를 내는 느낌.
일단 요구하는 건 무조건 '정확하게', 거기서 어울리는 부재료(판례)를 더 추가하여 가점을 얻는 것은 선택인 듯 했다.
3. 인사관리 (암기:3 이해:3 사고:4)
선생님 말씀대로 절대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목이라는 걸, 기출문제 풀이타임을 통해 느꼈다. 정확한 단어 제시도 중요한데, 일단 암기가 잘 됐으면 비슷한 단어를 대체해서 쓰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 '노랗다'가 아니고 '노르스름하다, 누렇다' 등으로 서술해도 흐름만 같다면 크리티컬하게 감점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이해와 암기를 넘어 각 챕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생각해야하는데 일단 강의가 다 끝나고, 혼자 누적복습을 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리해봐야 할 것 같다.
수험생 모두가 케이크를 만들 줄 안다는 가정 하에 '롤케이크를 만드시오'라고 문제를 내는 느낌.
빵을 만들거나, 크림을 만드는 건 누구나 알고 있으니 형태를 변경해서 만들라는 요청도 문제없겠지?! 라고 출제자가 생각하는 느낌이었다.
4. 경영조직 (암기:4 이해:2 사고:4)
범위가 엄청나게 많아 멘붕을 안겨준다고 들어 주의 관리 필요…. 수업을 들으며 느낌을 정리할 예정이다.
Ⅲ. 1차 병행 계획(Plan)
1. 민법
- 0기 (~12월): 기본서 자습 1회독, 문제풀이 1회 완성
- 1기: 기본서 자습 2회독, 기본서 OX 문제 확인
- 2기: 문제풀이
2. 노동법
- 1기: 노동법 수업 마친 후 각 진도별로 독학, 문제풀이
- 2기: 문제풀이
3. 경영조직
- 2기: 독학, 문제풀이
4. 사회보험법
- 1기 (3월): 인강 완강
- 2기 (4월): 문제풀이 강의, 문제풀이
Ⅳ. 기타
(추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