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2022년 7월 2일 토요일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 조합원궐기대회를 하기 전에 들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산 동시집입니다. 아쉽게도 주요섭 작가가 쓴 동화는 사지 못함. 집에 오는 길에 동인천역 앞의 대한서림에서 주문한 넉점 반(창비), 윤석중 시선집(지식을만드는지식)을 사서 옴. 519번 버스에서 넉점 반을 읽는데, 엄마 심부름을 오는 어린이가 물먹는 닭, 개미, 분꽃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고, 어울려 노는 동심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금세 읽음. 화가가 시집에 그린 그림도 매우 아름다움. 어린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나타냄. 2022. 7.4
첫댓글 동인천역 앞 대한서림은 한 때 인천을 대표하는 서점이었죠. 그곳에 자주 책을 사러 가곤 했는데, 인터넷서점의 등장으로 매우 작아졌죠.
대한서림은 저도 잠시 들려서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을 사는 시간입니다. 구글지도에 누리꾼들이 쓰신 리뷰를 보니까, 애인과 만나는 약속장소였다는 글을 읽었는데, 학우님과 저를 비롯한 인천시민들에게 대한서림은 소중한 공간입니다.
부평문고도 지역서점으로서 소중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