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밤낮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새벽에는 다소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한다.
평소보다 수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틈틈이 책을 읽으면서 이곳에 리뷰를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애써 자위하고자 한다.
무더위가 물러갈 날을 기약하며, 다시 힘을 내본다.(차니)
<2024년 8월의 독서 일지>
1. 브루키와 작은 양, 고프스타인, 이수지 옮김, 창비, 2021.
2. 이타와 시여, 강명관, 푸른역사, 2024.
3. 신탁 콤플렉스, 조현설, 이학사, 2024.
4. 분해의 철학, 후지하라 다쓰시, 박성관 옮김, 사월의책, 2022.
5.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장철문, 난다, 2024.
6. 다윈주의 좌파, 피터 싱어, 최정규 옮김, 이음, 2011.
7.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문화이론과 사상, 강학순, 인간사랑, 2024.
8. 손상된 행성에서 더 나은 파국을 상상하기, 손희정, 메멘토, 2024.
9. 외국어 학습담, 로버트 파우저, 혜화1117, 2021.
10. 적을수록 풍요롭다, 제이슨 히켈, 김형우 외 옮김, 창비, 2021.
11. 여기는 괜찮아요, 전성태, 창비,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