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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백 강사] 인지주의 학습이론 - 쾰러(Kohler)의 통찰이론과 레빈(Lewin)의 장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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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http://blog.naver.com/jibak1/60158318843
1. 독일의 인지주의 학자 볼프강 쾰러(Kohler)의 원숭이 실험
그는 원숭이를 가지고 인지주의 실험을 했는데 학습은 학습자의 통찰이 큰 역할을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쾰러는 원숭이를 이용해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천장에 달린 바나나를 따 먹기 위하여 도구를 사용하는 원숭이 실험을 통하여 '통찰이론'을 제안하였습니다. 우리에 갇힌 원숭이는 '장(Field)' 또는 '형태(Gestalt)'가 되는 우리 안에서 바나나를 따기 위하여 상자나 장대를 수단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쾰러는 원숭이가 주어진 장 혹은 형태를 활용하여 목적과 수단을 연결시키는 '통찰'을 한다고 보았습니다.
즉, 주어진 장에서 무관했던 요소들이 재구성에 의하여 목적과 수단이 연결되는 문제해결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겪는 것이 곧 학습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학습이란 이와 같이 환경에 대한 통찰에 의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통찰학습'이라고 합니다.
2. 레빈의 장이론
학습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심리적 장'과 개인이 지각하는 '외부의 장'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인지구조의 성립 또는 변화라고 보았습니다.
레빈은 인간의 행동은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Interaction)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일종의 심리적 경험이며, 이것은 각 개인의 '심리적 장(psychological field)'에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장은 개인이 지각하는 외부의 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역동적 특성을 지니며 이를 통하여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개인의 인지구조의 성립 및 발전이 이루어지고 이것을 학습이라고 했습니다.
장이론은 현재까지 인지심리학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각에 대한 이론을 통하여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