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선생
와룡선생은 삼국연의의 제갈량을 일컫는 말이다
룡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제갈량을 와룡이라고 불렀다
선견지명이 뛰어나 유비를 도와 촉한을 건국한 제 2인자다
생사화복에 있어 그 규율이 엄격했으나 불평하는 자 없었다고..
제갈량(중국어 정체자: 諸葛亮, 병음: Zhūgě Liàng 주거량[*]
181년 ~ 234년 10월 8일)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재상, 정치인이다.
자는 공명(孔明)이며 자를 포함해서 제갈공명이라고도 한다. 서주 낭야국 양도현(陽都縣) 출생이다.
별호는 와룡(臥龍) 또는 복룡(伏龍). 시호는 충무(忠武). 작위는 무향후(武鄕侯).
후한 말 군웅인 유비를 도와 촉한을 건국하는 제업을 이루었다.
형주 남부 4군을 발판으로 유비의 익천을 도왔다.
221년 유비가 제위에 오르자, 승상에 취임하였고, 유비 사후 유선을 보좌하여 촉한의 정치를 주장하였다.
227년부터 지속적인 북벌(北伐)을 일으켜 8년 동안 5번에 걸쳐 위나라의 옹·양주 지역을 공략하였다.
234년 5차 북벌 중 오장원(五丈原) 진중에서 54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중국 역사상 지략과 충의의 전략가로 많은 이들의 추앙을 받았다.
그가 위나라 토벌을 시작하면서 유선에게 올린 출사표는 현재까지 전해 내려온다.
동진 시기 제갈량을 무흥왕(武興王)으로 추존하였다.
*와룡선생 상경기 Teacher Waryong's Trip to Seoul
1962 한국
드라마 상영시간 : 121분
누적관객 : 160명
감독 : 김용덕
출연 : 김희갑 허장강 more
37년간의 교직생활 끝에 정년으로 퇴직한 어느 시골학교 교장인 와룡선생이 서울에 있는 제자들을 순방하는 동안에 벌어지는 희비극으로, 출세한 제자들에게 푸대접을 받는가하면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는 제자들한테는 환대를 받고, 또 못사는 제자들에게는 도움도 준다는 내용의 상경기.
*와룡선생출사전
와룡선생출사전
와룡선생출사전
집필자: 박순호
1권. 국문필사본. 국립중앙도서관에 ‘황쳐ᄉᆞ젼’이라는 제목의 필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활자본은 1925년 신구서림(新舊書林)과 1952년 세창서관(世昌書館) 등에서 발행되었는데, 제목은 모두 ‘황부인젼’으로 되어 있다. 세창서관본에는 부록으로 「적벽가」가 실려 있다.
이 작품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정치가인 제갈량(諸葛亮)의 혼인담을 비롯하여, 유비(劉備)의 삼고초려(三顧草廬)로 거사를 도모하기까지의 제갈량의 행적을 소설체로 엮은 글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한(漢)나라 구월산(九月山)에 일위(一位) 명환(名宦)이 있으니, 곧 황공(黃公)이다.
그 슬하에 일녀를 두었는데, 용모가 흉측하여 나이 16세 되도록 배필을 만나지 못하여 걱정하였다. 하루는 그 딸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그녀가 옥황상제에게 죄를 진 선녀라고 하였다. 천생연분을 만나면 허물을 벗을 것이니, 얼굴을 그려 가마에 걸고 외가에 가면 천정배필을 만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용모가 뛰어나고 덕행을 갖춘, 남양땅에 사는 제갈량은 산림처사(山林處士)와 함께 주야로 도학(道學)하며 세월을 보냈다. 집안이 가난하여 늦도록 아내를 얻지 못함을 근심하던 차에, 화상을 건 가마를 타고 오는 사람과 혼인하라는 노인의 꿈을 꾸고는 길을 나서서 기다린다. 제갈량은 가마에 걸린 화상이 너무 흉측하여 망설였으나, 혼인을 한다.
드디어 밤을 함께 지내는데, 문득 무엇이 터지는 소리가 나서 놀라 살펴보니 신부의 흉한 얼굴이 아름다운 용모로 바뀌어 있었다. 이리하여 서로 화합, 금슬이 지극하게 되고 부인의 도술로 출세하게 된다. 이때, 유비가 산야에 있다가, 조조(曹操)가 역심을 품어 천자를 욕되게 하고 박대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유비는 관우(關羽)·장비(張飛)를 얻고 또한 서서와 더불어 조조를 치니, 서서의 신기묘술로 여러번 승전한다. 어느날 서서가 모친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모친이 조조에게 인질로 잡혀 있음을 알게 된다. 서서는 모친을 찾아 떠나면서 공명을 천거한다. 유비가 즉시 예단을 갖추어 삼고초려(三顧草廬)하고 드디어 공명을 만난다.
황부인은 공명에게 유비를 도와 이름을 천하에 빛나게 하기를 권한다. 공명이 한나라의 왕실을 회복하지는 못할지라도 천하를 삼분하여 한나라의 대통을 이룰 것이라는 부인의 말을 듣고, 즉시 행장을 수습하여 부인과 이별하고 유비에게 나아가 충성을 다짐한다.
공명은 장비·관우와 더불어 조조를 물리치고 손권(孫權)을 막는다. 마침내 유비로 하여금 소열황제(昭烈皇帝)를 삼고 자신은 무후(武侯)가 된다.
접기/펼치기 의의와 평가
이 작품은 「삼국지연의」에서 파생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박색의 황부인이 허물을 벗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한 뒤, 뛰어난 재주로 남편을 돕는다는 내용은 「박씨전」과 관련을 맺는다.
와룡선생출사전 집필자: 박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