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풀관리 힘든 곳에 좀씀바귀를 좀 캐다가 심었어요..
겨울을 지나면서 정말 대단하게 퍼지고 말았어요
풀이 날 틈이 없게 나긴 했는데
풀이 아예 안나지는 않더군요.
아주 작은 공간인데 여기에 이것저것 심어놨거든요.
무스카리,상사화,튤립,휴케라..등등.
그 외의 공간에 퍼지라고 좀씀바귀를 심어놨던 거구요.
이 좀씀바귀가 내년쯤엔 상사화나 수선화 같은 것들이 못나오도록 완전히 땅을 막아버릴까요?
그게 궁금해요.
남편은 그렇게 될것 같다고 다 뽑아내자고 하고 있거든요.
저는 뿌리가 연약하니까 괜찮지 않겠느냐고 좀씀바귀를 그냥 놔두자고 하고 있구요
어떠세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첫댓글 아이구
저의 생각으로는 지금 캐내도 완전퇴치는 어려울겁니다
무시무시란 놈입니다
궁금한건...다른 것들을 못나오게 할까 하는 건데요.
못나오게 하거나 다른 것들이 커지지 못하도록 한다면 빼야죠.
좀씀바귀가 점령하면 다른 식물들 다 초토화 됩니다.뽑아버리는게 나을듯요.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