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꿈꾸며 / 이성목 시창고
돼지를 꿈꾸며 / 이성목
돼지가 되어 살아 보고 싶다.
돼지로 살다가 단 한번
갖은 양념에 절어 보는 갈비며 삼겹살
저 뜨거운 불판에 노릿하게 구워 먹히는
기름진 황천길이나 구경하고
때로는 컴컴한 비육 우리에 갇혀
디룩디룩 찌는 살에 한 세상 까맣게 잊고도 살다가
돼지처럼 죽어 보고 싶다.
정수리 곰배 한 대에 비명횡사 하더라도
내가 갈긴 똥물에 코를 쳐박고 말더라도
이 기다림의 뒷날
저팔계 같은 쇠발톱 하나 쥘 수 있다면
나날이 싸움이라면
[출처] 돼지를 꿈꾸며 / 이성목|작성자 마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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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목 시인의 "돼지를 꿈꾸며"는
돼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시입니다.
이 시는 돼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현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주제
이 시의 주제는 삶과 죽음, 그리고 욕망입니다.
시인은 돼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현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소재
돼지: 돼지는 인간의 욕망과 현실을 상징하는 소재로 사용됩니다.
갈비와 삼겹살: 돼지의 삶의 끝을 상징하는 소재로 사용됩니다.
비육 우리: 돼지가 갇혀 있는 현실을 상징하는 소재로 사용됩니다.
정수리 곰배: 돼지의 죽음을 상징하는 소재로 사용됩니다.
저팔계: 돼지의 삶과 죽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소재로 사용됩니다.
비유와 서술
비유: 시인은 돼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현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돼지가 되어 살아 보고 싶다"는 구절은 인간의 욕망을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서술: 시인은 돼지의 삶과 죽음을 서술하며, 인간의 삶과 죽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돼지로 살다가 단 한번 갖은 양념에 절어 보는 갈비며 삼겹살 저 뜨거운 불판에 노릿하게 구워 먹히는 기름진 황천길이나 구경하고"라는 구절은 돼지의 삶의 끝을 서술하며, 인간의 죽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시는 돼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현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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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법은
이성목 시인의 "돼지를 꿈꾸며"에서 사용된 몇 가지 수사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은유법: 돼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현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돼지가 되어 살아 보고 싶다"는 구절은 인간의 욕망을 돼지의 삶에 비유한 것입니다.
직유법: "단 한번 갖은 양념에 절어 보는 갈비며 삼겹살 저 뜨거운 불판에 노릿하게 구워 먹히는"이라는 구절에서 돼지의 삶의 끝을 직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의인법: "내가 갈긴 똥물에 코를 쳐박고 말더라도"라는 구절에서 돼지의 행동을 의인화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반복법: "돼지가 되어 살아 보고 싶다. 돼지처럼 죽어 보고 싶다."와 같은 구절에서 반복을 통해 시인의 욕망과 결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조법: "디룩디룩 찌는 살에 한 세상 까맣게 잊고도 살다가"와 같은 구절에서 돼지의 삶의 현실과 인간의 욕망을 대조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다양한 수사법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시인의 감정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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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와 진술은
이성목 시인의 "돼지를 꿈꾸며"에서 묘사와 진술의 사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묘사
돼지의 삶: 시인은 돼지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돼지가 되어 살아 보고 싶다"는 구절은 돼지의 삶을 상상하게 하며, "디룩디룩 찌는 살에 한 세상 까맣게 잊고도 살다가"는 돼지가 비육 우리에 갇혀 살이 찌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돼지의 죽음: "단 한번 갖은 양념에 절어 보는 갈비며 삼겹살 저 뜨거운 불판에 노릿하게 구워 먹히는"이라는 구절은 돼지의 삶의 끝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돼지가 갈비와 삼겹살로 구워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진술
욕망과 현실: 시인은 돼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현실을 진술합니다. "돼지가 되어 살아 보고 싶다"는 구절은 인간의 욕망을 진술하며, "디룩디룩 찌는 살에 한 세상 까맣게 잊고도 살다가"는 인간의 현실을 진술합니다.
죽음과 구원: 시인은 돼지의 죽음을 통해 인간의 죽음과 구원을 진술합니다. "정수리 곰배 한 대에 비명횡사 하더라도"는 돼지의 죽음을 진술하며, "이 기다림의 뒷날 저팔계 같은 쇠발톱 하나 쥘 수 있다면"은 인간의 구원을 진술합니다.
이 시는 묘사와 진술을 통해 독자가 시인의 경험과 감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