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자유학기 수업실시
춘천 한림성심대학교가 다양한 진로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림성심대는 5일부터 한 달간 강원중, 춘천여중, 유봉여중, 봉의중, 춘천중, 철원 김화중학교의 학생들 1,00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간호사, 요리사, 건축사, 유치원 선생님, 치위생사, 운동지도사, 영상 제작자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간호학과를 포함하여 16개학과가 함께한다.
체험활동은 프로그램별 특성에 맞게 학생 참여 및 활동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은 ‘감연질환 예방’ ‘간호사 따라잡기’ 등 61개의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한림성심대 평생교육원 황승규 팀장은 "작년 8월 강원중학교를 처음으로 시작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초기 13개의 프로그램으로 360명이 학생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61개의 프로그램으로 100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라며 "앞으로 춘천지역 학생들의 향후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춘천여자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직업 체험에 있어서 모두 반응이 좋고, 참여율이 높았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이됐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정근일 시민기자
('요리로 보는 직업세계' 프로그램에서 요리 만들기를 도와주고,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을 통해 직업체험을 하고있다)
('ENG 영상제작의 이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찍고,
모델이 되면서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한림성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