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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함께한 서울 둘레길
늦 여름부터 시작한 송파 둘레길 21km, 한양 도성길 18.6km, 서울 둘레길 157km를 2020년 10월 25일에 완주하였다. 자연을 알고 끈기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함께한 둘레길이다.
고덕・일자산 마지막 코스 26.1km를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저녁 해질 무렵 석양을 바라보면서
광진교를 지나 처음 시작 코스인 용마・아차산 광나루역 1번 출구에 도착하여 둘레길 10일간 완주의 기쁨을 나누었다.
지훈이에게 둘레길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오늘 완주의 기쁨이 있다고 하면서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였다. 모든 일에 시작과 도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내가 한 말의 의미를 체험으로 느꼈기 때문에 알아 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양도성 길에는 손녀 지윤이도 함께하였다.
오늘 둘레길 완주한 스탬프 증명서를 가지고 도봉산역 근처에 있는 서울 창포원 서울둘레길 관리사무소에 갔다. 손자와 함께한 우리들에게 축하의 찬사를 한다. 서울 둘레길 완주 인증서와 기념 뺏지를 지훈이가 대표로 받았다.
오늘 마음 흐뭇한 하루였다. 우리 식구들 모두 시간이 나면 서울 둘레길을 권하고 싶다.
1. 수락・불암산 코스(노원구, 도봉구)
▷거리: 14.3km/ 시간: 6시간30분/ 난이도:상/ 산길구간: 4.3km(2시10분)
▷코스별 개요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채석장부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불암산 구간은 불암산둘레길과 병행구간이오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발 및 도착: 도봉산 2번 출구/화랑대역 4번 출구
▷스템프: ①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앞 ② 마을길과 산길 합류지점
③ 화랑대역 4번출구 앞 공원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입구
진입로 1 :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3번 출입구
진입로 2 :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3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입구
▷세부코스:
도봉산역~서울창포원~덕릉고개~넓은마당~경수사~성관사~넓적바위~학도암~태릉~화랑대역
※서울창포원, 상도교, 벽운동계곡, 노원골, 전망대, 채석장 전망대(낙선주의),
학림사, 덕릉고개, 철쭉동산, 넓은마당, 경수사, 전망대, 넓적바위, 학도암,
전망대, 제명호수, 태릉, 불암사입구, 화랑대역 4번 출구
▷주요지점
(1) 수락산
높이 638m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 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북한산, 동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2) 불암산
높이 508m 산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불암산(佛巖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3) 서울창포원
총면적 52,417제곱미터에 꽃창포를 비롯한 붓꽃을 주제로 한 서울시의 생태공원으로서 12개의 테마로 구분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원에서 오른쪽은 수락산이 맞은편 북쪽은 도봉산이 있어 경치가 매우 좋다.
이곳에서 서울둘레길 인증서와 뺏지를 교부하고 서울둘래길 인증샷 사진
(4) 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2016년 오픈하였으며 창포원 건물1층에 위치하여 서울둘 레길 탐방객 안내와 인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촬영장소도 있다.
(5) 학림사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 말사이다. 671년 신라 문무왕11년 원효(元曉)창건하였다. 고려 공민왕 (재위 1351~1374) 때 나옹화상 혜근이 절에서 수도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나한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도랑으로 유명하다.
(6) 학도암
조선 인조 2년(1624) 무공화상이 불암산에 있던 옛절을 이곳으로 옮겨창건하였 다. 큰법당, 삼성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대웅전 뒤편 암벽에는 명성왕후의 염원에 의해 1872년에 조성된 높이 22.7m의 거대한 ‘마애관음보살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124호)’이 있는데 조선후기의 뛰어난 마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7) 덕능고개
노원구의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해주는 곳으로 생태육교를 설치하여 사람뿐 만이 아닌 동물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다리이다
(8) 태능
조선 제11대 왕 중종(中宗 재위 1506∼1544)의 두 번째 계비인 문정왕후(文定王 后)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무덤인 강릉(康陵)과 함께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문정왕후는 자신이 중종 옆에 묻힐 요량으로 장경왕후의 능 옆에 있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풍수지리가 안 좋다하여 선릉(宣陵) 옆으로 옮겼다. 하지만 새로 옮긴 정릉의 지대가 낮아 홍수 피해가 자주 일어나자 결국 그 자리에 묻히지 못하고 현재의 위치에 예장되어 중종 옆에 묻히려던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 태릉은 왕비의 단릉(單陵)이라 믿기 힘들만큼 웅장한 능으로, 조성 당시 문정왕후의 세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케 한다.
(9) 벽운동계곡
수락골계곡은 푸른 바위와 안개가 자욱한 계곡이란 뜻으로 벽운동계곡이라 고 부르며 서예가 이병직이 바위에 새긴 벽운동천등의 글씨가 있다. 수락골 등산로는 계유정란 이후 수락산에 숨어 살았던 김시습을 기념하여 김시습 산길이라고 한다.
(10) 채석장
수락산 귀임봉 아래는 최근까지 채석장으로 이용되었다. 전망이 뛰어나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관악산, 남산, 북한산이 모두 보이고 그 사이에 안겨있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11) 넓적바위 여근석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던 여근석이다. 이곳 넓적바위도 아랫마을 동제의 대상이었을 것이고 조선시대에는 아들 낳기를 바라는 여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원래는 호젓한 산속이었다.
(12) 노원골(천상병 산길)
노원골 아래는 넓은 평야에 갈대가 많아 노원평이라 불렀고, 말이 뛰놀아 마들이라고도 했다. 노원이란 지명이 여기서 유래했다.
서울무형문화재 제22호인 마들농요는 노원평야에서 부르던 농요이며, 노원골에서 시인 천상병이 살았다.
(13) 수암사
수락산 중턱의 남향 길상지에 자리한 경관좋고 유서깊은 사찰 수암사는 신라 진평왕 43년(621년)에 화랑세속오계의 원작자인 원광국사께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창건 하였다. 조선시대 병자호란때 소실된 이후 석국법당만 남아 있던 것을 다시 중건하였다. 경내에는 1962년 도욱스님의 중창 당시에 세워진 25평 규모의 전통양식(단청)의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요사채와 1972년에 건립된 미륵입상 등이 있다.
2. 용마・아차산 코스(중락구, 광잔구)
▷거리: 12.4km/ 시간: 5시간10분/ 난이도:중
▷코스별 개요
서울 둘레길의 2코스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 이 아니라 아차산보루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출발 및 도착: 화랑대역 4번 출구/광나루역 1번 출구
▷스템프: ① 화랑대역 4번 출구 앞 공원 (1개 우체통에 2개 스탬프 시설)
② 용마산 깔딱고개 쉼터
③ 아차산관리사무소 앞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입구
진입로 : 지하철 중앙선 양원역 2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입구
▷세부코스
화랑대역~묵동천~중랑캠핑숲~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
▷주요지점:
(1) 중랑 캠핑 숲
개발제한구역내 비닐하우스등으로 훼손된 곳을 복원하여 학생소풍 및 가족단위 피크닉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원, 인위적 시설 최소화, 건강한 숲을 주제로 한 생태학습 공원, 소규모 야외무대 설치 등 청소년 중심의 문화중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2) 망우 묘지공원
망우산 일대 83만 2,800㎡의 공간에 조성된 묘지공원이다.한용운,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운동가들과 방정환, 이중섭, 박인환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으며, 안창호 선생의 묘도 이장되기 전에는 이곳에 있었다.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 있다.
(3) 해맞이 광장
아차산내에 있는 광장으로 해돋이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곳
(4) 아차산 생태공원, 아차산 역사문화 홍보관
외사산의 2코스인 구릉산,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대체적으로 산이 경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한 코스에 산이 4개고 길이가 길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코스 중 구릉산과 망우산은 개발이 되지 않은 자연적인 산을 즐기며 트래킹할 수 있고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있을 뿐만이 아니라 쉼터와 약수터가 곳곳에 위치하여 어려움없이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5) 묵동천
묵동을 지나 중랑천과 합해진다고 해서 묵동천이라고 부른다. 봉화산 아래에 d있는 묵동은 조선시대에 먹을 만들던 고장이어서 먹골이라고 했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묵동이 되었다. 유명한 먹골배가 나오던 곳이다
(6) 아차산 4보루 성터
보루성이라고도 불리는 보루는 사방을 조망하기 좋은 낮은 봉우리에 쌓은 소형 석축산성으로, 산성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군사시설을 말한다. 아차산 일대 보루군은 출토유물이나 축성방법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보이며, 분포지역으로 볼 때 고구려가 5세기 후반에 한강유역을 진압한 후 신라와 백제에게 한강유역을 빼앗긴 6세기 중반까지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정세를 규명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7) 아차산성
해발고도 200m 산정에서 시작해 동남쪽으로 한강을 향하여 완만하게 경사진 산 중턱 위쪽을 둘러서, 둘레 약 1,000m 이상의 성벽이 구축되어 있으며 동쪽·서쪽·남쪽에 성문지(城門址)가 남아 있다. 산성의 형식은 테뫼식[鉢卷式]에 속하나 규모가 매우 크고 성안에 작은 계곡도 있어 포곡식(包谷式)으로도 보임
3. 고덕・일자산 코스(강동구, 송파구)
▷거리: 26.1km/ 시간: 9시간/ 난이도:하
▷코스별 개요
고덕·일자산코스는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 천을 경유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 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또한 숲길은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 거리 또한 풍부하다. 코스가 긴 편으로 소요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 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출발 및 도착: 광나루역 2번 출구/수서역 5번 출구
▷스템프: ① 광진교 초입 ② 일자산초입 (고덕역 4번 출구 260m 앞 공원)
③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사무소 앞 ④ 탄천 끝부분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입구
진입로 :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역 5번 출입구
▷세부코스
광나루역~고덕산~일자산~성내천~탄천~수서역
▷주요지점
(1) 한강공원 광나루지구
강동대교에서 잠실철교 사이에 있는 광나루 한강공원은 한강 상류로부터 유입된 토사가 퇴적되어 자연스럽게 형성된 모래톱과 대규모 갈대군락지로 자연 그대로의 한강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의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뱃놀이와 각종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되어 있어 물이 맑고 깨끗하며, 북쪽 아차산 수목의 푸르름과 2km에 이르는 한강둔치의 갈대밭이 잘 조화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광나루 한강공원은 철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더욱이 근처에는 암사선사주거지 등 많은 문화유적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자연과 문화가 잘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2) 암사동 선사주거지
1979년 7월 26일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었다. 1925년의 대홍수 때 한강이 넘쳐 유적 일부가 파손된 채로 토기편과 석기들이 발견된 이후 1967년에 유적을 발굴조사하고, 1971∼1975년 재발굴조사를 거쳐 1980년대에 다시 발굴했다. 그 결과 수렵·채집으로 생활하며 취락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집터와 빗살무늬토기[櫛文土器]를 비롯해 돌도끼·돌화살촉·긁개 등의 생활도구와 돌낫·보습과 같은 농기구 등의 석기가 대량 출토되었다. 이 유적에서는 서로 시대가 다른 3개의 문화층이 발견되었는데, 최하층인 제1층은 적갈색 사질층으로 움집[竪穴住居]터가 확인되었고, 내부에서 빗살무늬토기와 뼈조각이 출토되었으며 기둥자리의 흔적도 발견되었다. 중간의 제2문화층은 흑회색 사질층으로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無文土器]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제3층은 삼국시대 백제에 해당하는 문화층으로 빗살무늬토기 조각, 석기, 백제의 토기조각 등이 출토되었고, 독무덤[甕棺墓]과 건물터가 발견되었다. 집터는 둥근꼴과 모줄임네모꼴[抹角方形]로 된 길이 5∼6m, 깊이 1m 정도의 움집터로, 가운데에는 주위에 한 줄로 돌을 두른 화덕자리[爐址]가 있으며 저장구덩이 시설도 갖추었다. 네 모서리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덮어 움집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4000∼3000년 무렵에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터 유적으로 1981∼1988년 유적지 발굴조사로 움집 등이 복원되면서 암사동 선사유적공원이 조성되었다.
(3) 명일공원
숲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1971년에 공원으로 지정하여 강동구 상일동 산26번지 일대 53,117㎡에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건강보도, 인라인스케이트장, 고인돌 등 일부 공원을 조성하였다.
(4) 길동자연생태공원
길동 생태공원은 생물 서식공간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하남시와 인접한 천호대로변 저습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참나리, 패랭이 등의 야생 초화류가 여기저기 피어나고 말잠자리, 호랑나비가 호숫가를 선회하며 귀여운 물총새와 꼬마물떼새가 먹이를 사냥하고 흰뺨검둥오리 부부가 호수를 누비는 길동자연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생태학습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5)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일자산 가족 캠핑장: 2006년 9월 21일 개원하였다. 일자산 기슭 2만 5,500㎡에 색의 정원·감촉의 정원·향기의 정원·차의 정원·맛의 정원으로 분류된 허브원과 자생원, 약초원, 암석원, 온실, 관천대(觀天臺), 전망데크,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120여 종의 허브 3만 2,448본을 비롯해 약용식물과 자생식물 47종 9,138본이 심어져 있다. 공원바닥에 282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쌍둥이자리·사자자리 등의 별자리를 연출하고, 빛의 색이 수시로 변하게 만들었다.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있으며, 2008년 3월 22일 개원한 일자산자연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6) 올림픽공원
서울 올림픽 공원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공원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일반적인 종합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이클· 역도· 펜싱· 수영· 체조· 테니스 등 6개의 경기장 등의 경기 시설과 소마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들이 함께 있다. 올림픽 공원 건설 도중 발굴된 백제 유적지 몽촌토성은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야외조각공원을 비롯하여 88놀이마당, 음악 분수 등과 같은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기타 주요 시설로는 올림픽회관, 올림픽 파크텔, 몽촌 역사관 등 각종 편익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7)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서울 송파구 방이동 443-8 일대에 있는 인공습지이다. 2002년 4월 15일 58,909㎡의 면적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도심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인공습지로, 2007년 5월 관찰데크, 조류전망대 등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송파구 지역주민들의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8) 가든파이브
가든파이브는 총 6천여개의 점포가 입점하는 초대형 쇼핑몰에 멀티플랙스영화관, 서점, 전시관, 스파시설은 물론 생산시설,기초산업용재판매시설,물류시설,지원시설 등이 총 망라되어 있는 원스톱 문화특구이다.
(9) 고덕산 자락길
고덕산자락길은 계단이 불편한 어르신과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로 조성하였다. 계단이 없는 흙길과 나무데크길이 이어진다
4. 대모・우면산 코스(강남구, 서초구)
▷거리: 17.9km/ 시간: 8시간/ 난이도:중
▷코스별 개요
서울 둘레길의 4코스로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대부분 산행코스지만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며 산림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서울시 조망이 매우 좋다. 또한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을 경유하는 길은 주변 경관이 좋으며, 평탄하고 아늑한 산책로로 간편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출발지인 수서역과 도착지인 사당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다.
▷출발 및 도착: 사당역 3번 출구/수서역 5번 출구
▷스템프: ① 대모산 초입 ② 양재시민의숲 안내소 옆(윤봉길의사기념관 앞 안내소)
③ 우면산 끝부분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역 6번 출입구
진입로 :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2호선, 4호선 사당역 4번 출입구
▷세부코스
수서역~대모산~구룡산~여의천~양재천~우면산~사당역
▷주요지점
(1)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에 있는 매헌(梅軒) 윤봉길(1908~1932)의 유물과 독립운동 관련자료를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윤봉길의사의 업적과 살신성인(殺身成仁) 정신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며, 선양하기 위하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국민들의 성금으로 서울 양재 시민의숲 안에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1988년 12월 1일에 준공된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은 대지 1,996평에 건평 743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서 윤의사의 유품과 생애사진,훈장 그리고 항일독립운동 관련사진 등이 전시되고 있다.
(2) 양재 시민의 숲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숲이 좋아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된다. 현재 도심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고 특히 가을에는 감, 모과 등 과일이 열려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3)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1962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공무원교육원(1부 2과)으로 출범했으며, 1979년 8월 31일 현재의 장소로 청사를 신축ㆍ이전했다. 서울시 공무원들을 경쟁력 있는 핵심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론교육 외에 현장실습과 체험학습, 참여와 토론, 문제해결능력 향상, 나눔과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무원시험의 출제와 관리, 면접과 선발, 합격생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직접 주관한다. 공무원 채용 및 자격시험 안내(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공고, 합격자 안내(경쟁률 및 합격선), 인터넷 시험 접수 등을 관할하며, 해외 공무원들의 위탁 교육 등 국제연수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4)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도심 속에서 자연학습이 가능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0년 4월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1월 25일 착공하여 2003년 12월 20일 준공하였으며, 2004년 7월 23일 개원하였다. 총 면적은 31만 8644㎡이다. 주요 시설은 숲 생태계 관찰림과 습지생태계 관찰원, 나비 관찰원, 야생조류 관찰원, 수서동물 관찰원, 도시림 및 곤충 관찰원, 풀꽃 관찰원, 참나무류 층위구조 관찰원, 양지성 식물 관찰원, 참나무 문화 관찰원, 식이식물 관찰원, 염료식물 관찰원, 계곡경관, 관찰소, 경관 관찰소 등의 관찰원과 자연해설판 14개, 1320m의 자연탐방로, 명상의 숲, 야외강의장, 목교, 2000㎡의 저수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5. 관악산 코스(관악구, 금천구)
▷거리: 12.7km/ 시간: 5시간 50분/ 난이도: 중
▷코스별 개요
관악산코스는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관악산과 높은 고도로 등반을 위한 산행이 대부분이지만 본 코스는 관악산의 둘레길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매우 풍부하다. 대부분의 구간이 숲길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서울의 산림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기도 하다.
▷출발 및 도착: 석수역 1번 출구/사당역 4번 출구
▷스템프: ① 관악산 입구화장실 앞(관음사 아래) ② 관악산 안내소 앞 ③ 관악산 끝부분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2호선, 4호선 사당역 4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1호선 석수역 1번 출입구
▷세부코스
사당역~관악산~삼성산~석수역
▷주요지점
(1) 관음사
관음사는 관악구 남현동 519-3번지 관악산 북동 기슭, 남태령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서울 근교 사찰 가운데 영험있는 관음 기도도량 중의 하나였다. 관음사는 1943년 이후에 쓰여진 『봉은사본말사지(奉恩寺本末寺誌)』에 의하면 신라 진성여왕 9년(895) 도선대사가 세운 비보사찰(裨補寺刹) 중의 하나라고 전한다. 조선 초기에 쓰여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변계량이 관음사의 절경을 읊은 시가 수록되어 있어, 이 무렵까지 관음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 영조 때 쓰여진 『여지도서』에도 관음사가 보인다. 예로부터 관음사 아래에 있는 승방벌이라는 마을과 그 앞에 승방교가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관음사는 작은 규모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철종 14년(1863) 8월에 행념이 당시 철종의 장인인 영은부원군 김문근의 시주를 받아 다시 고쳐 지었다. 1975년에 중창을 발원하여 7년여 동안 여러 건물을 차례로 중수하였다. 관음사 입구에는 수령 300여년의 느티나무가 있어 지정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다.
(2) 낙성대 공원
관악산 북쪽 기슭 관악구 낙성대동 산 48번지에 위치한 낙성대는 고려시대 명재상이었던 강감찬이 태어난 곳으로, 성역화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런데 강감찬의 본래 출생지는 지금 공원터의 동북쪽 약 100m 정도에 위치한 봉천동 218번지 14호와 19호 지역이다.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생가터를 낙성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1973년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강감찬 생가 일대를 성역화하여 길이 보전하라는 지시에 따라, 서울시에서 이곳 일대 약 1만평을 물색하여 이듬해 6월 10일에 준공하여 공원으로 지정하였다. 공원의 총 면적은 9,500평이고 성역화 지역은 3,500평이다.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안국사(安國祠)’라 하고 영정을 모셨으며,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고, 문안에 낙성대 3층석탑을 옮겨와 안치하였다. 특히 조경시설에 역점을 두어 공원 경내에 5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공원 입구에 큰 연못을 파서 구름다리를 설치하였으며, 성역화 지역 내에도 낙성교를 두었다. 따라서 광장과 놀이마당 등 휴식처가 마련되고, 관악산 기슭이라는 지리적 위치의 이점과 조화되어 사시사철 찾는 사람이 많아 서울 남부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낙성대 3층석탑(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호)은 봉천동 218번지의 본래의 낙성대터에 있던 것을 1964년에 보수하여 1973년에 현재의 낙성대를 정화하고 옮긴 것이다. 원위치에는 높이 2m의 유허비(遺虛碑)를 세워놓고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하였다. 관악구에서는 1988년 이후 9·10월이면 ‘낙성대 인헌제’라 이름한 제례의식과 민속놀이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감찬 장군의 위업을 기리며, 주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시키기 위한 축제이다.
(3) 서울대학교
1946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대학본부와 14개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진 관악캠퍼스와 의과대학·간호대학으로 이루어진 연건캠퍼스로 나뉘어 있다.
(4) 약수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봉은본말사지》에 따르면 어느 때인지는 모르나 김처사(金處士)라는 사람이 초가삼간을 짓고 수도하던 것이 절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후 1880년(고종 17)에 명성황후가 법당을 건립하면서 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5) 천주교 삼성산성지
삼성산 성지는 1839년의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와 성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교회 사적지이다. 본래 ‘삼성산’이란 명칭은 고려 말의 명승 나옹,무악,지공 등이 수도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 곳 한 자락에 천주교 성직자였던 세 명의 성인 선교사의 유해가 안장되었고 1970년대 이후 천주교 안에서는 ‘ 삼성산’을 가리켜 ‘ 세 명의 성인 유해가 안장되었던 성지’로 설명하게 된 것이다.
(6) 호압사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삼성산의 산세가 호랑이 형국을 하고 있어서 과천과 한양에 호환(虎患)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호갑사(虎岬寺) 또는 호암사(虎巖寺)라고도 하였다.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은 거의 전하지 않고, 다만 1841년(헌종 7) 4월에 의민(義旻)이 상궁 남(南)씨와 유(兪)씨의 시주를 받아서 법당을 중창한 기록이 있다. 1935년 만월(滿月)이 약사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약사전과 요사가 있고, 약사전 내에 약사불과 신중탱화가 모셔져 있다.
(7) 한우물
한우물 및 주변 산성지는 호암산 정상에 있는 길이 22m, 폭12m의 작은 연못 규모의 우물로 네 주변을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산 정상에 있으면서도 늘 물의 양이 변함없고, 항상 맑은 상태로 고여있어 신비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한우물은 용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가뭄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고 전시에는 군용에 대비하였다 한다. 이 연못 모양의 우물이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보수를 위한 발굴당시 확인된 바로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연못이 현재의 연못 밑에 묻혀 있었으며, 그 위에 어긋나게 축석한 연못이 다시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6. 안양천 코스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거리: 18km/ 시간: 4시간30분/ 난이도:하
▷코스별 개요
안양천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을 따라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다소 길지만 지하철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서울의 하천과 한강을 만끽 할 수 있어 숲길이 대부분인 다른 코스와 차별화가 된다. 곳곳에 운동시설, 산책로, 편의시설, 휴게시설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안양천길은 봄이면 봄꽃으로 물들며 하얀 벚꽃 비를 맞으며 길을 걸을 수 있다
▷출발 및 도착: 가양역 4번 출구/석수역 2번 출구
▷스템프: ① 석수역 앞 ② 구일역 앞 ③ 황금내근린공원 화장실 앞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1호선 석수역 2번 출입구
진입로 1 :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진입로 2 : 지하철 1호선 구일역 1번 출입구
진입로 3 :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9호선 가양역 4번 출입구
▷세부코스
석수역~안양천~한강~가양역
▷주요지점
(1) 안양천(安養川)
안양천(安養川)은 한강의 지류중 하나이다. 경기도 안양시를 지난다 하여 안양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에서 발원하여 왕곡천, 오전천, 학의천, 산본천, 수암천과 합류하며 경인선 구일역(안양천철교)부터 올림픽대로 염창교까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가 안양천과 나란히 지나가고 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양천구, 구로구, 강서구, 영등포구, 금천구, 경기도 광명시의 경계가 되기도 한다.
(2) 목동 종합운동장
목동 운동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야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1987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건립한 종합운동장이다. 주경기장, 야구장, 실내빙상장의 체육 시설과 사격장, 체력단련장의 부대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운동장 주차장과는 별도로 유수지를 복개하여 조성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육상 경기, 축구 경기, 아마추어 야구 경기, 빙상 경기, 아이스발레 등의 행사가 개최되며, 인근에 목동 대단위 주택 단지 거주민이 편의 시설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3) 양화교 폭포
양화교 앞에 있으며 1979년 7월 27일에 준공하였다. 높이 15m·길이 98m의 규모로서 주 폭포를 포함하여 모두 6줄기의 폭포수가 쏟아져 내려온다. 주 폭포는 높이 12m·넓이 15m 규모이며, 나머지 폭포들은 높이 12m·넓이는 각각 2~3m이다. 폭포가 쏟아져 형성하는 연못 주변에 180개의 수중등과 투광등을 설치해놓아 밤이면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된다. 폭포 주위로는 녹지대를 조성하여 시민공원으로 활용하며, 파라솔·벤치·식수대·화장실·휴게실 등과 주차장도 설치되어 있다.
(4) 황금내 근린공원
넓이 2만 2,002㎡로, 1993년 11월 1일 개원하였다. 서울 올림픽대로를 따라 길게 뻗어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맞닿는 면에는 높은 펜스가 있다. 농구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 ·소운동장 등의 체육공간과 화장실·정자·벤치 등이 있다. 스트로브잣나무·은행나무·벚나무·느티나무 등이 있고, 나무 사이로 700m의 탄성고무산책로가 있어 조깅하거나 산책하기에 좋다.
7. 봉산・앵봉산 코스(마포구, 은평구)
▷거리: 16.6km/ 시간: 6시간10분/ 난이도:중
▷코스별 개요
서울 둘레길의 7코스인 봉산, 앵봉산코스는 가양역에서부터 출발하여 과거의 난지도로 유명한 지금의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통과하고 2002년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진입하게 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음에 따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수국사,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출발 및 도착: 구파발역 3번 출구/가양역 3번 출구
▷스템프: ① 가양대교 시작점 ② 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
③ 앵봉산 초입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9호선 가양역 4번 출입구
진입로 1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3번 출입구
진입로 2 : 지하철 경의선, 공항철도,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입구, 북한산 인접지
▷세부코스
가양역~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봉산~앵봉산~구파발역
▷주요지점
(1) 노을공원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조각작품, 전망데크 등과 더불어 넓은 잔디밭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을공원은 고라니, 삵,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태보고이기도 하다.
(2) 난지천공원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공원으로 한강변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폐쇄된 자리와 그 주변에 조성되었다. 난지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갈대가 우거지고 버드나무와 각종 식물들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하천 외의 주변에는 어린이놀이터와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및 인조잔디축구장, 산책로 등의 시설이 마련되었다.
(3) 하늘공원
제 2매립지는 한강 상류 쪽에 위치한 곳으로 면적은19만㎡로 이곳은 난지도 중에서 가장 토양이 척박한 지역이다. 하늘공원은 자연 천이가 진행되는 생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기보다는 쓰레기 매립지 안정화공사의 결과로 형성된 인공적인 땅이다.
(4) 월드컵 경기장
마포구 난지도길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으로 인해 유명해진 곳으로 66,806명이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5) 홍제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에 걸쳐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조선시대에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 가던 홍제원이 있었던 까닭으로 '홍제원천'이라고도 한다. 홍제천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6) 수국사
대한 불교조계종 수국사는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5년(1459년)에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의 극락왕생을 위해 경릉 동쪽에 정인사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그후 화재로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다가 갈현동 태화산 자락에 다시 짓게 되었다.
(7) 은평 뉴타운
은평뉴타운은 서울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10km 떨어진 뉴타운으로 동쪽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서쪽으로는 서오릉 자연공원, 남쪽으로는 갈현근린공원과 인접한다. 구역 중앙에는 진관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북쪽으로 청정하천인 창릉천이 경기도와 시계를 이루고 있는 등 도시 내에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서울지역 최고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8) 봉산 팥배나무 군락지
봉산 생태환경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팥배나무 군락지가 있다. 팥배나무는 팥 같은 배가 열린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꽃도 배꽃과 비슷하다. 붉은 색의 열매는 겨울철 작은 새들의 먹이가 된다. 팥배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인 나무로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5,000㎡)군락을 이루고 있다.
(9) 서오릉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龍頭洞)에 있는 사적 제198호 조선시대 왕실의 무덤으로 경릉, 창릉, 익릉, 명릉, 홍릉 총 오릉이 있어 서오릉으로 불린다.
8. 북한산 코스(은평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동봉구)
▷거리: 34.5km/ 시간: 17시간/ 난이도:중
▷코스별 개요
8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해 통과하는 노선으로 이미 개통이 된 곳으로 이용하여 정비가 잘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경사가 급하진 않지만 약간의 코스에서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 코스임에도 노선이 길어 하루동안 코스를 통과할 수는 없다. 8코스는 대체적으로 사찰과 문화재뿐만 아닌 계곡 등의 자연적 요소 등이 분포되어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코스이다.
▷출발 및 도착: 도봉산역 1번 출구/구파발 3번 출구
▷스템프: ① 서울둘레길과 북한산둘레길 합류점 ② 북한산둘레길 옛성길 시작점
③ 북한산둘레길 명상길 시작점 ④ 북한산둘레길 흰구름길 시작점
⑤ 북한산둘레길 왕실묘역길 시작점 ⑥ 도봉탐방지원센터 앞
▷교통편
출발지 :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3번 출입구, 북한산 인접지
도착지 : 지하철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1번 출입구
▷세부코스
은평뉴타운~선림사~북한산생태공원~탕춘대성암문~불심원~연화정사~성북생태체험관~빨래골지킴터~이준열사묘소~419국립묘지~봉황각~우이령길입구~연산군묘~정의공주묘~무수골~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산역
▷주요지점
(1) 북한산생태공원
북한산 생태공원(북한산 도시자연공원)은 행정구역상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동쪽에는 구기터널이 있으며 서쪽에는 불광역이 위치하고 있어 서울둘레길, 은평둘레길과 더불어 북한산국립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고객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고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애용되고 있다.
(2) 탕춘대 성암문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성문이다.
(3) 성북 생태체험관
북한산에 인접하여 위치한 성북생태체험관은 자연학습을 통해 식물과 동물을 알고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 빨래골 지킴터
빨래골은 삼각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많아 ‘무너미’라 불리던 곳이다. 물이 많아 자연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와 빨래터로 이용되었고, 당시 대궐의 궁중 무수리들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하면서 ‘빨래골’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으며 지금도 일반인들에게 널리 통용되고 있는 지명이다.
(5) 이준열사 묘소
한말의 독립운동가 이준(李儁 1859~1907)의 묘이다. 묘역 입구에는 위훈비와 홍살문이 서 있고, 묘역으로 올라가는 숲속 오솔길 곳곳에 이준이 남긴 말을 적은 비석들이 배치되어 있다. 묘역에 들어서면 이준의 흉상부조가 부착된 벽체 아래에 태극기가 새겨진 석판이 놓여 있는데, 그 석판 밑에 이준열사가 묻혀 있다.
(6) 4・19 국립묘지
1963년 9월 20일 약 3,000평으로 건립되었다. 한가운데 4·19혁명의 기상을 상징하는 높이 7척의 탑주 일곱 개가 솟아 있고, 주위에는 수호신상 및 각도를 달리한 20개의 만장이 조화를 이루었다. 진입로 앞에 세운 ‘민주의 뿌리’는 9개 기둥의 화강암 조형물로 민주주의 발원지임을 뜻하고, 중앙 양측에 마련된 청동재질의 ‘자유투사’는 독재정권에 항쟁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화강암 재질의 ‘정의의 불꽃’은 높이 9m의 불꽃형상으로 4·19의 정신을 뜻한다.
(7) 봉황각
1969년 9월 18일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1912년 6월 19일 천도교 제3세 교조인 의암 손병희(孫秉熙:1862∼1922)가 천도교의 신앙생활을 뿌리내리게 하는 한편, 보국안민(輔國安民)을 내세우고 천도교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며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하여 항일독립운동을 이끌 교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었다.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 민족의 성지로서 재인식되고 있으며, 후세들의 역사탐방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8) 김수영 문학관
김수영(1921~1968)시인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자유시인이다. 문학관 1,2층 전시실에는 시인의 작품 초고, 육피 원고와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고 3,4층은 작은 도서관, 강당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문학관에서 원당샘공원에 이르는 거리는 주변의 둘레길과 역사문화 명소를 연계하여 ‘문화의 거리’로 조성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영시인의 대표작인 ‘풀’이 새겨진 시비는 도봉서원 아래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