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은 42.195km를 달리는 동안 지면과 끊임없이 마찰한다. 그만큼 부상도 많고 피로를 빨리 느끼는 부위다. 대표적인 부상은 족저근막염이다. 테이핑을 하면 부기를 억제하고,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발끝을 몸 쪽으로 최대한 당겨 발바닥을 늘려준다. 그 상태에서 테이프로 아킬레스건의 끝부분에서 엄지발가락이 시작되는 부분까지 길이를 재어 자른다.
발바닥이 스트레칭 된 상태에서 테이프를 늘이지 말고 아킬레스건부터 엄지발가락이 시작되는 곳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보통은 뒤꿈치에서부터 발가락이 시작되는 곳까지 붙인다. 아킬레스건부터 붙이는 이유는 주로를 달리는 긴 시간 동안 테이프가 말리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아치를 보호하기 위해 보강 테이핑을 하기도 한다.
더욱 큰 효과를 얻기 위해 테이프 끝부분을 여러 갈래로 자르기도 한다. 하지만 레이스 도중 신발의 깔창과 마찰이 생겨 말릴 위험이 있다.
발바닥 스트레칭발바닥 테이핑과 같은 효과의 스트레칭이다. 발가락을 최대한 뒤로 젖힌 뒤 발바닥 전체를 늘려준다. 그 동작을 20∼30초간 실시한다. 스트레칭 상태에서 발바닥을 마사지해 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