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더웠던 기후로 기억될 여름은 아직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10월이 되어서도 낮에는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다행히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다소 낮아져 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추석 연휴가 있어, 지난 한 달 동안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여유로운 시간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읽고 리뷰를 쓴 책들의 수효가 평소보다 조금 늘어났다.
10월 역시 초반에 공휴일이 있어 책 읽고 글을 쓸 수 있는 여유가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지난 9월에 리뷰를 썼던 책의 목록이다(차니)
<2024년 9월의 독서 일지>
1. 세상을 바꾼 놀라운 정책들, 조성주 외, 유니스토리, 2010.
2. 달려라 아동상담소 빛을 향하여, 안도 사토시, 강물결 옮김, 다봄, 2024.
3. 엄마의 잔소리가 좋아서 밑줄 긋는 그날까지, 전미령, 미다스북스, 2024.
4. 도시는 왜 역사를 보존하는가, 로버트 파우저, 혜화1117, 2024.
5. 예술개론, 예술개론 편저조, 유홍준 외 옮김, 청년사, 1989.
6. 미학 에세이, 주균도, 유홍준 편역, 청년사, 1988.
7. 노랫말의 힘 추억과 상투성의 변주, 김수경, 책세상, 2005.
8. 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 하워드 블롬, 김민주 외 옮김, 타임북스, 2011.
9. 영혼의 리더십, 스탠리 월퍼트, 한국리더십학회 옮김, 시학사, 2002.
10. 시인과 스님 삶을 말하다, 정용선 정리, 메디치, 2009.
11. 한국 현대 소설의 이해, 권영민, 태학사, 2006.
12. 조선왕조실록 17, 박시백, 휴머니스트, 2011.
13. 김유정 문학 다시 읽기, 김유정학회, 소명출판, 2019.
14. 추락하는 한국 교회, 이상성, 인물과사상사, 2007.
15. 시의 기호학, 미카엘 리파떼르, 유재천 옮김, 민음사, 1989.
16. 조선왕조실록 18, 박시백, 휴머니스트, 2011.
17. 술의 배신, 제이슨 베일, 이원기 옮김, 에디터, 2024.
18. 숙향전의 이본과 작품 세계, 이상구, 국학자료원, 2022.
19. 개미, 로랑 켈러 외, 양진성 옮김, 작은책방, 2009.
20. 백석 시 꼼꼼하게 읽기, 오성호, 경진출판, 2021.
21.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박애희, 북파머스, 2024.
22. 한국의 성리학과 실학, 윤사순, 삼인,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