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아닌데 헬기, SMICU 구급차, 서울대 중환자실… 의사들이 지적한 '이재명 6대 특혜'
①최고 권역외상센터 부산대 놔두고 권역외상센터 없는 서울대로 갔다
②내경정맥 손상이면 초응급… 즉시 부산대병원에서 수술해야 했다
③서울대까지 헬기는 중증 아니고… 중증 아닌데 헬기는 말이 안 된다
④지방의료 활성화시켜야 한다더니… 본인이 다치면 서울대로 가나?
⑤일반인도 서울대병원으로 가자고 하면 '119 헬기' 태워주나?
⑥응급도 아닌데 헬기, SMICU 구급차, 서울대 중환자실… 특혜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1/03/2024010300143.html
부산의사회 “李대표 헬기 이송, 의료 체계 짓밟은 내로남불 전형”
출처 : 조선비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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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사회 “이재명 헬기 이송, 지역의료 무시한 특권 의식”
출처 : 조선일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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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헬기 줄행랑에 PK 민주지지자들조차 배신감 느꼈을 것“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 방문에서 흉기 피습을 당해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후송된 것과 관련해 최진녕 변호사는 3일 "(이 대표가) 헬기 타고 서울 줄행랑 치는 것 보고 부산·경남의 민주 지지자들조차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최 변호사는 "당직자가 서울 가자 했어도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나으면 서울가겠다고 했으면 (부·울·경에서) 지지율 5-10%는 올랐을 것"이라며 이와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있을 지역 여론조사에도 반영되지 않을까"라 전망했다.
최 변호사는 "최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 '지방 다 죽인다'고 했던 민주당은 결국 이번 논란으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음이 드러난 것"이라며 "정작 자기 이해관계가 걸리자 대한민국 넘버원 외상치료센터인 부산대병원을 놔두고 서울까지 왔는데, 무슨 지방 이야기를 하고 부울경메가시티를 논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본인이 치료할 상황 되니까 서울로 도피한 것 아니냐"면서 "정치인의 이중성이 드러난 것 아니겠느냐. 명분을 가지고 이야기하지만 실리는 자신들이 다 챙기는 행태가 내로남불 아니겠느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방 살려야겠다라고 한 것은 결국 표를 얻기 위한 제스처 아닌가. 진정성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도 했다.
최 변호사는 또 "민주당은 부산에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한다면서 부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제스처를 하려 했는데 결국 부산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앰뷸런스도 아니고 전국에 몇 대 없는 헬기로 온 것은 갑질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대병원 놔두고 서울대병원 갔다는 점에서 민주당 표가 우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중상이라 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는데 중환자인 분을 헬기로 이송한다? 중상으로 보기 어렵지 않을까"라 추측하기도 했다.
최 변호사는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있다는 점과 굳이 시간 걸려서 먼지와 소음이 많은 헬기로 이동했다는 점은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것이 아닌가란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의 논평은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에서 시청 가능하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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