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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자료를 아무리 뒤져봐도 그 이유가 안 나오네요. 학생들이 물어보기 좋은 소재인데, 그 이유를 몰라 너무 간지러워요. 물리 전공자 선생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
@라이언화학위의 표는 핵융합이나 핵분열에서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상온에서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이 일어나거나 백금이 제논으로 분열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올려주신 표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 말씀드리자면 H-3도 결합에너지가 작은 He-3으로 붕괴하는 걸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이언화학4개의 수소가 합쳐서 하나의 헬륨핵이 되는 상황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삼중수소가 베타붕괴를 하게 되면 He-3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겁니다. 선생님이 위에서 말씀하셨던 C-14의 경우에도 N-14로 베타붕괴하게 되는 데 그걸 핵융합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푸른들이제가 베타붕괴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아서요. 베타붕괴란, 핵자당 결합 에너지가 작은 방향으로 변환되는 상온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인가요?
정리하자면, 우라늄-238은 우라늄-235보다 핵자당 결합에너지가 적어서 더 안정한 상태이고, 우라늄-235는 때문에 더 불안정한 상태라서 외부의 중성자가 주입된 경우, 연쇄적인 핵분열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저는 지금까지는 핵자당 결합에너지가 커야 그 물질이 단단하게 묶여있어서 안정하다는 오개념을 갖고 있었네요. 지금은 그 물질의 핵을 묶는 데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므로 결합은 단단할지라도 그 만큼 에너지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뜻이라는 걸 알았어요. 이제 뭔가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
첫댓글 양성자 수는 같은데 중성자가 더 많으니까요.
탄소-14는 탄소-12보다 중성자가 많지만, 불안정합니다. 그것을 이유라고 말하기에는 예외가 있어서요. 그 근본적 원인이 소립자 사이의 힘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결국은 결합에너지가 작은 쪽으로의 변환입니다.
탄소-14의 경우에는 탄소-14보다 질소-14의 결합에너지가 더 작기 때문에 그리로 붕괴가 일어나는 것이구요 질문하신 우라늄의 경우에는 중성자에 의한 결합에너지 감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거겠지요.
핵자당 결합 에너지가 큰 방향으로 붕괴가 일어난다고 하던데요. 우라늄-235는 우라늄-238보다 핵자당 결합 에너지 역시 더 큰데도, 더 붕괴가 잘 일어나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라이언화학 위의 표는 핵융합이나 핵분열에서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상온에서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이 일어나거나 백금이 제논으로 분열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올려주신 표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 말씀드리자면 H-3도 결합에너지가 작은 He-3으로 붕괴하는 걸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푸른들이 그 경우는 붕괴가 아니라, 핵융합 아닌가요?
@라이언화학 4개의 수소가 합쳐서 하나의 헬륨핵이 되는 상황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삼중수소가 베타붕괴를 하게 되면 He-3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겁니다.
선생님이 위에서 말씀하셨던 C-14의 경우에도 N-14로 베타붕괴하게 되는 데 그걸 핵융합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푸른들이 제가 베타붕괴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아서요. 베타붕괴란, 핵자당 결합 에너지가 작은 방향으로 변환되는 상온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인가요?
정리하자면, 우라늄-238은 우라늄-235보다 핵자당 결합에너지가 적어서 더 안정한 상태이고, 우라늄-235는 때문에 더 불안정한 상태라서 외부의 중성자가 주입된 경우, 연쇄적인 핵분열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저는 지금까지는 핵자당 결합에너지가 커야 그 물질이 단단하게 묶여있어서 안정하다는 오개념을 갖고 있었네요. 지금은 그 물질의 핵을 묶는 데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므로 결합은 단단할지라도 그 만큼 에너지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뜻이라는 걸 알았어요. 이제 뭔가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