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바람(임낙성)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애기(조경희)님의 지난 수요기도문/4월 둘째 주 중보기도문

◈ 흰바람(임낙성)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어찌 할 수 없이 주님은 우리에게 따뜻한 봄은 선물로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우리 들꽃공동체를 돌아 보시사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기까지 많은 고통과 인내를 달게 받게 하시고, 그 터널을 지나온 우리들이 기쁨의 열매를 맛보게 도와주시옵소서.지난주는 코로나로 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정점에 이르는 상황이오나 더욱더 현명하게 지금의 상황을 잘 극복하게 도와주시옵소서.코로나가 엄습하여 몸이 아팠던 교우들을 비롯하여 목사님 가정을 무사히 만나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사순절 기간 말씀을 들려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기억하여 더욱더 건강함을 주시고, 모든 사역을 감당하는 그 날까지 지혜와 강한 성령을 허락하여 우리가 영의 양식을 먹는데 부족하지 않게 도와주소서.“우리민족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라는 말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지금을 잘 살고 행복함을 느끼며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주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확신하며 사는 강한 믿음으로 사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따사로운 봄을 통해 내가 살아 있고 우리 모두가 함께 호흡을 하고 있음을 가르쳐주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애기(조경희)님의 지난 수요 말씀 기도문 ◈  사랑의 주님, 손끝으로 전해지는 살랑거리는 바람이 좋습니다. 그 바람 아래로 꽃들이 흔들리고 거니는 사람들과 그들의 다정한 수군거림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봄이 왔습니다. 이제 정말 봄입니다. 따뜻한 봄에 우리에게 있는 것을 잘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것이 많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이웃과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의 것을 나누는 사랑의 연대로 삶이 확장되는 들꽃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우리 교회에까지 미쳤지만 정해진 격리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목사님 가정과 샤깔라님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몸의 회복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낱낱이 살피시고 어루만져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울부짖음을 들어주옵소서. 하루아침에 가족들을 잃고 삶을 빼앗긴 채로 기약 없는 날들을 이어가고 있는 그곳에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가난하고 힘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더 사랑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것임을 세상이 알고 돕게 하옵소서.주님, 수요예배 주관가정은 사랑님입니다. 고하지 않아도 그 딸이 교회와 주님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아시는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잘했다 잘 하고 있다 칭찬하여 주옵소서.여신도회의 회장으로 성가대의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주님의 사랑하는 딸을 축복하여 주시고 성찬이와 성빈이를 위한 끊임없는 엄마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셔서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여신도회를 몇 년째 맡고 있는 사랑님의 수고가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그의 고단함을 덜어주기 위해 같이 해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세상에는 돈으로 하는 게 가장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으로 대표되는 물질이 가치 없고 하찮다는 게 아니라 거기엔 마음이 덜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현장에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요? 기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때론 후회하다가도 다시 마음 다잡고 가던 길 가는 그 현장, 조금은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 받아주면서 오늘이라는 그 날 그날에, 들꽃교회 20주년의 현장에 함께 있기를 원하고 바라며, 우리를 이끄시고 도와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4월 둘째 주 중보기도 ◈ 흰바람 임낙성 : 건축을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는 장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애기    조경희 : 모아님에게 안부를 묻고 시원한 커피를 보내겠습니다.솔       김경미 : 몸이 아파 힘든 들꽃 가족에게 여호와 라파의 은총을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코스모스 한영순 : 예빠님 가정의 건강과 평안함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바람    이효림 :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민들레 이효사 : 들꽃인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이 회복되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길 바라며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하얀    백혜영 : 고난의 참 의미를 깨닫고 묵상하는 한주간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이슬    이기봉 : 들꽃식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고난주간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