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시가 달린아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찔리면 아프니까~~~^^"
그래서 꽃기린도 좋아하지 않았는데 올여름 토분에서 키우던 제라늄들이 많이 죽어서 저 토분에서 잘 살수 있는 아이가 뭘까 생각하다가 강렬한 대왕꽃기린을 보고 색감이 너무 이뻐서 "저거다"하고 초이스를 하였답니다.
여름내내 땡볕에 있고 비도 다 맞고~~
참 건강히 커서 자구도 많아지고 꽃도 어마무시하게 핍니다. 꽃 수명도 길어서 한번 핀꽃은 한달은 갑니다. 그래서 이 꽃기린도 제라꽃처럼 년중 개화라는 말을 듣나봅니다.
강렬한색. 앤틱한색. 깔끔한 흰색~~
다 나름 매력들이 넘칩니다. 물은 수돗가랑 젤루 멀리 떨어진곳에 자리잡고 다육식물처럼 1주나 2주정도에나 한번씩 주는듯 합니다.
토분이라 수분 증발량이 많아서 물러지지 않고 잘 크고 있습니다. 건조에 강하고 수분이나 추위에 약하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제품에 와서 죽어나가는 꽃기린은 없네요. 가시가 있지만 아니 죽는것이 저랑 궁합이 맞나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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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종나
꽃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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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기린 꽃이 엄청 크고 예쁘네요~.^^
연중 개화하는 착하고 예쁜 꽃이 토분에 있으니 더 예쁩니다~.^^
올봄에 처음 들여서 아직 겨울은 제손에서 지내보진 못했습니다. 겨울까지 지내보고나서야 제 아가가 되지요.
토분 항이리분 넘 좋아해요~~
꽃기린 흔하고 키우기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저도 잘 키워지지 않은 아이더라구요.
몽그리님은 어떤 꽃도 예쁘게 잘 키워 내실것 같ㅇㄷㄴ데...
잘 지내지요?
네 바다님 너무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죽이는 꽃도 있고 새로 사는 꽃도 있고 그래요^^ 요즘 포인세티아가 또 이뻐서 또 사왔네요. 요아이는 진짜 해를 넘기기가 넘 힘들지만 넘 이뻐요
옆지기가 삽목가지 가져와 키웠는데 보냈어요
꽤 되었네요
색들도 다양하고 예뻐요^^
지금저도 옆 가지들이 막 나오고 있어요. 더 많이 크면 삽목도 시도해볼까 중입니다. 꽃속에세 또 꽃이 피는 대왕 꽃기린은 흔하지가 않아 시도 생각중입니다.
예뻐서 키워보고 싶은데 가시가 싫어요.
저도 가시가 싫어서 안좋아했는데 1년 개화를 하니 키워보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머리가 무거울만큼 더 꽃송이를 크게 달았네요
대왕꽃기린 붉은빛이 곱네요
잔꽃이 이쁘지만 큼지막한것이 떡~~피어서 오래가니 또 나름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방치수준으로 키워보고 있습니다
아~
그꽃이 꽃기린이군요.
꽃집에서 자주본듯합니다
빨강 이쁘게도 피었네요.
네 월동이 안되는 관계로 꽃집에서 많이 팔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엄마들이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꽃기린 참 예쁘긴하데요.
한번도 키워본적이없어서
예쁘게 키운집을 보면 부러워요~~~^&^
오늘 퇴근때는 아주 더 여기저기서 꽃대를 올려 풍성해졌습니다.
월동이 안되는게 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