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회에서 국민의 힘 의원 12명이 찬성을 하면서 '윤석열 탄핵안'은 국회를 통과하며
오만불손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무도한 윤석열은 직무가 정지됐다
재빨리 진행되는 탄핵소추안은 국회에서 통과되자 마자 법사위원장 손에 들려 헌재로 전달됐고
헌재는 이를 즉시 신속하고 엄중한 재판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제 윤석열의 운명과 나라의 장래가 헌법재판소에 맡겨진 셈인데
헌재는 아직 인적 구성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이기는 하나
국회의 추천 몫인 3명을 이달 내로 추천하여 9명의 재판관들을 채우리라 한다
합의제인 헌재는 9명의 재판관 중에서 6명이 찬성을 하면
소추안이 통과되며 반대를 하면 기각된다
재판관 각자의 성향이 달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현재의 6명으로는 누구 한 명이라도 기각을 하게 되면 소추안 통과가 무산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는 부랴부랴 서둘러 재판관 정족수를 채우려 하는 것이다
현재 요주의 인물로는 윤석열이 추천하여 임명한 정형식 재판관이
어떤 재판을 할지 불안한 상태로
그는 보수 성향의 '진실화해 위원장'에 임명된 박선영의 제부이기도 하다
하여 일각에서는 윤석열이 보험을 들어놨다는 눈총을 받기도 하니
야당과 국민들로서는 분명 위험인물이 아닐 수 없다
※박선영은 지난 금요일(12/6) 계엄에 실패한 윤석열이 임명했으며
그는 얼씨구나 하고 직원들의 출근 저지에도 불구하고 취임을 단행한 극우 보수 인사이다
탄핵을 반대하며 윤석열을 옹호했던 국민의 힘에도
거센 쓰나미가 덮치며 한동훈 당 대표를 무력화 시키려 들며
자신들을 지지해 주는 유투버와 세종로의 개신교 일부 나부랭이들만을 믿고
나락의 길로 들어서려는 듯 하다
그들은 보수 결집을 외치며 한동훈을 쫒아내고
윤석열의 헌재 탄핵소추안 판결에 운명을 거는 신세가 됐으면서
국민들의 지엄한 명령에도 저항을 하고 있다
벌써 전광훈을 앞세운 태극기 부대들은
헌재앞에 가서 압박 시위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주최측 추산 200만명이 모였다는 여의도!
탄핵안이 통과됐던 이날의 여의도에는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은 다양한 국민들이 모여들었다
이런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국회는 성원을 이루었고
민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일부 국힘당 의원들이 탄핵안에 찬성하므르써
윤석열의 손에서 일단 위험한 권력무기를 빼앗게 됐다
나도 술을 마시는 사람으로써 술마시는 것 자체를 탓할 수는 없다고 본다
국가를 책임진 막중한 사람이 허구헌 날 밤낮 가리지 않고 퍼 마시는게 용납되지 않을뿐이다
애주가였던 노무현 전대통령은
국가 원수가 급박하게 일어나는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술을 먹고 판단하면 안된다고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단주를 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이 소란스러운 시기를 틈타 정적(한동훈)에게 공격을 퍼부으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는 홍준표란 놈은 전형적인 간신 스타일로
이 나라 걱정을 하기는 커녕 여기저기 눈치를 살피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이런 놈이 오직 홍준표 한 놈뿐만은 아닐 것이다
이런 야비한 놈들에 비해 동료 의원들에게 배신자라는 힐난을 받으면서도
용기있게 탄핵소추안 찬성에 나선 12명의 국힘의원들에게는 박수를 드리고 싶다
탈당 압박을 받고 있는 김예지 비례대표 의원
엉뚱한 계엄을 유발하도록 부추겼던 극우 유투버와
혼란스런 나라를 바로잡는데 협조는 커녕 비난과 헐뜯기에 몰두했던
보수 인사들은 아직도 윤석열처럼 부끄러운줄 모르고 변명과 선동질에 여념이 없다
이들과는 달리 담을 넘는 등의 전력투구를 하여 이 나라를 지킨 위대한 야당 의원들과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선 시민들에게는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의 탄핵소추안 발의!
그의 연설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이번 계엄사태를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처리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 신망을 받게 됐다
이재명이 유고된다면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서지 말란 법도 없을 것 같다
탄핵안 통과로 일단 나라가 수습됐으니 참으로 다행스럽다
종잡을 수 없는 미친놈에게 나라가 맡겨져 항상 불안하고 속이 터졌는데
스스로 제발등을 찍어 나대지 못하게 됐으니 이제는 어느정도 안심이 된다
늘 그랫듯이 지금부터는 각자의 삶에 매진하며
이 나라를 가꾸어 나가는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되리라 본다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