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모통신
세 번째 토요예술기행
-가야 문화예술을 찾아서-
(사)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부산예총)에서 세 번째 예사모 토요예술기행 행사를 갖습니다. 첫 번째 토요예술기행은 「범어사를 미학적, 건축학적으로 살펴보기」를 하였으며, 두 번째 행사로 「서울시립미술관」의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 회고전」관람을 한 바 있습니다. 세 번째 토요예술기행은, 우리 고장의 문화가 재조명되고 있는 시점을 맞아 철의 제국, 제4의 제국, 가야국을 찾아 그 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부산예총의 「가야문화예술을 찾아서」토요예술기행에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풀빛이 짙어가는 유월, 넓은 가야 벌에는 능선마다 푸른 바람이 역사를 쓰고 있을 것입니다. 크고 둥근 고분군을 따라 옛 선인들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화예술기행, 이번에는 아라가야 함안, 대가야 고령을 답사하고 산청의 돌탑무덤에 잠든 1,500년 전 가야국의 마지막 왕 구형왕릉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전문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가야국으로 가는 이번 예술기행에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일시 : 2010년 6월 12일(토) 이른 8시 부산시민회관 앞
․ 가는 곳 : 아라가야 함안- 함안박물관, 말살리 도항리 고분, (성산산성)
대가야 고령 - 대가야 역사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지산리44호 고분군 답사 (32명의 순장릉)
산청 - 구형왕릉 (가야국 마지막 왕릉)
(일정은 당일 상황에 따라 조절될 수 있습니다)
․ 참가비 : 30,000원 (차량비, 입장료, 점심, 간식, 식수 제공)
선착순 40명 (예사모회원 우선 접수)
․ 신청방법 : 회비입금을 원칙으로 합니다. 6월9일 까지 회비를 입금하고
전화 및 e-mail, 또는 Fax, 휴대전화 문자로 연락.
부산은행 022-01-042251-6 예금주 최상윤
051-631-1377, Fax: 051-631-1378
010-2575-4458
e-mail : artbusan@hanmail.net /treeye61@hanmail.net
(사) 한국예총 부산광역시 연합회
-예술을 사랑하는 부산시민모임 예사모-
부산예총의 가야문화기행을 위해 사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푸른 능선에 부는 바람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아 머리칼을 쓸어 내렸습니다
함안의 고인돌, 산청의 돌탑왕릉, 고령의 거대한 고분군과 왕릉역사관
시간이 허락하면 사이사이 더 많은 것을 보고 오려구요
소수의 부족으로도 힘있게 무장된 ,,, 거침없이 그들이 떠나고싶은곳 어디에나 맘대로 머믈고 떠나던
스키타이 족의 약점은 그들 부족간에 서로 통합된 연맹체를 이루지 못한것 !
그리하여 현재 세계 어느곳에도 스키타이족은 존재 하지 못한다,
그나마 유일하게 한반도 끝에서 더 흘러가지 못하고 몇몇 부족이
유목생활을 포기하고 정착하며 작은 왕권을 형성했으나,,,,약했던 신라백제가
가야의 철기문명에 접하면서 세력이 커짐에 따라 결국은 망하고,,, 일부는
일본 섬으로 또다시 이주 왕국을 이뤘으나<일본의 최초 역사를 이루는 기내조, 야마도
반도의 마한족이 백제에 밀려 대거 섬으로 이주, 진한, 변한족의 다양한 부족형태의 일본열도의 역사.>
그 또한 일본의 오랜 역사속에 흔적없이 사라지게 되었다,,,일본은 한동안 무정부 시대를 거쳐
다시 역사 시대를 이루게 되니 천황가가 일계계보를 이루며 근근히 백제와의 교류의 물꼬를 트나
어디에도 스키타이족이라 명명된 기록은 없고 가야문명의 유물만이 한국과 일본에서 발견될 뿐이다.
함안 박물관 전경
함 안 고 인 돌 노 천 전 시 장
지금도 해독불가인 고함대 가야유물이 존재한다..
지리산 자락의 산청군, 왕산에 가다
가락국 마지막 구형왕의 돌무덤,,,
경북 고령
520년간 이어온 가야국, 후기가야 마지막 대가야의 땅,
우륵이 가야금 12줄에 선율을 얹어 노래한 터,
그시대에 축조된 고분 200여기가 있는 곳
선사시대의 암각화
겹동근무늬(동심원)와 십자무늬,탈모양(가면형)등의 조각이 보인다.
30여명 이상의 순장자가 묻혀있어 당시 발굴에 참여 했던 이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고 하는 지산리 44호 분
순장묘의 전시관
지산동 고분군 45호 순장자로 1500년전의 실제인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