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름모를 누군가를 만나기위해 을지로광장으로 찾아갔습니다.
광장안에서는 벌써 우리를 기다리고있었고 우리는 준비해간 커피와떡을 드리기위해 준비를했습니다.
그리고 보시에앞서 봉사자의 각자 할일을정하고 보시를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평상시보다 적은 거사님들을보면서 며칠안있으면 추석이다가오는데 걱정이앞섭니다.
누구보다도 가족이필요할텐데 찾아가지못하는 사정을알기에 마음이무겁습니다.
비록 오늘도 노숙을하지만 희망만은 잃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
오늘은 직장근무를끝내고 나와주신 민중기(지안) 거사님, 바쁜시간중에도 짬을내서 나와주신 김미화(자연속의 나) 보살님
그리고 한결같이 우리곁에서 을지로거사님들이 힘을보태주셨습니다.
오늘은 책17권, 백설기떡 200개, 커피170잔, 둥굴레차80잔을 보시했습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