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고운님이 선물로 보내 주시는 꽃으로
성탄일 꽃곶이를 했읍니다.
올해는 아담하지만 화려한 성탄 꽃곶이 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꽃곶이 입니다.
20년도 더 된 빨강초와 황동 촛대구요.
예수님. 요셉. 마라아 도자기도 미국으로 시집 간 딸이
돐쟁이 손자와 처음 한국올 때 선물로 가지고 온 귀한 장식품 입니다.
솔방울 (요것도 20년 넘은것)도 텔라하시에 거주하는 둘째 딸 시댁에 갔을 때
아름들이 소나무 아래 있는 것 주워 온 것들 이구요.
제주도 이시돌 목장 옆에 있는 소나무 밑에서 7년전에 주워 온 것도 있읍니다.
내년에는 목화를 키워서 장식하려고 합니다.
빨강초에 불을 켜니 신비롭고 아름 다웠읍니다.
첫댓글 예수님 탄생의 이야기가 있는 꽃꽂이를 하셨네요^^
풍성하고 멋지게 꾸미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