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인어른을 대전현충원에 무사히 안장을 하였습니다. 4일장 기간동안 보여주신 신부님과 형제자매님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안장식을 마칠무렵 첫 눈이 내렸습니다. 하느님께서 앞으로 첫 눈이 내릴때마다 이 모든 사랑을 기억하게 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내일은 새해 첫날입니다. 장인 어른께서 지금 부르실 것만 같은 노래가 생각나 성가26번을 불러봅니다.
"광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주 예수여. 어두운 밤 먼길을 떠나와 지친 이 몸. 내가 갈 길을 알지 못하니 한걸음씩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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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첫 눈이 오면 기억하겠습니다
에제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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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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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하느님 품으로 가신 요셉형제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 드립니다
주님 품안에 영원한 행복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