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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과학 (비댓 금지) 지구과학 교육론 귀추,귀납 질문이요!
화성 추천 0 조회 1,975 15.10.17 16:24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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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17 17:23

    첫댓글 가 귀추
    나 연역

  • 15.10.17 17:25

    귀납을 통한 가설 설정도 있음.
    but 이 탐구는 귀추
    but 모든 탐구의 결과는 귀납적확인임.
    자세한건 퇴근하고 시간되면 답글달게요

  • 작성자 15.10.18 09:27

    감사합니다! 혹시 나도 왜 연역이돠는지 함께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실험설계에서 예상으로 가는단계가 왜 연역인지 이해가 잘안가네요 ㅠㅠ 시간되시면 꼭 부탁드릴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10.20 15:23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15.10.19 11:09

    ㄱ. 옳은 설명
    가설연역적 방법을 사용할 때 단계를 살펴보면, 미지의 현상을 관찰 하고 현재 상태에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현상에 직면한다.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귀추적 사고를 사용하여 잠정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한다. 이 잠정적인 아이디어가 가설이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조건을 설정하고 이로부터 연역하여 가설이 옳을 경우 나타날 실험 결과를 예측한다.

  • 15.10.19 11:09

    이 후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가설이 옳을 경우 나타날 실험결과와 비교하여 가설이 수용되거나 기각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가설을 검증하는 방법이 가설연역적 방법이다. 즉, 관찰-인과적질문-가설-실험-예측-결과-결론의 단계로 진행된다. 문제에 제시된 탐구활동에서는 가설연역적 탐구의 단계를 적절하게 따라 진행되었다. 따라서 옳은 설명이다.

  • 15.10.19 11:09

    @모모111 ㄴ. 틀린 설명
    귀납적 추론은 관찰사실로부터 공통점이나 패턴을 찾아 일반화 시키는 추론방법이나 본 문제의 (가)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가)에서는 귀추적 추론이 사용되었다. (가)는 암석들의 알갱이 크기가 왜 다를까?라는 인과적 의문에 대한 잠정적인 설명으로써 가설을 설정하는 과정이다. 현상에 대한 원인적 잠정적 설명을 제시하는 단계에서 귀추적 추론이 사용된다.

  • 15.10.19 11:10

    @모모111 (나)에서는 가설과 초기조건으로부터 자신의 가설이 옳다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날 것인지를 예상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가설로부터 예상결과를 연역하게 된다. 따라서 (나)에서는 연역적 추론이 사용된다.
    즉, (가)에서는 귀추적 추론이, (나)에서는 연역적 추론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틀린 설명이다.

  • 15.10.19 11:10

    @모모111 ㄷ. 틀린 설명
    실험 설계에서 조작변인(독립변인)은 실험을 위해 변화시키는 조건에 해당하는 변인이다. 본 실험에서 조건의 차이는 더운물과 얼음물이다. 즉, 조작변인은 ‘물의 온도’가 된다. 종속변인은 실험의 결과로 나타나는 변인이고 본 실험에서는 스테아르산의 결정 크기가 된다. 종속변인은 ‘스테아르산 결정의 크기’가 맞으나 조작변인은 ‘스테아르산의 종류’가 아니라 ‘물의 온도’이다. 따라서 틀린 설명이다.

  • 15.10.19 11:10

    @모모111 <귀추법의 일반적 형식>

    어떤 현상 E가 관찰되었다.
    만일 가설 H가 참이라면, E가 관찰된다.
    그러므로 가설 H가 참일 가능성이 있다.

  • 15.10.19 11:10

    @모모111 <귀추법의 실례>

    (관찰증거)지은이가 기침을 한다.
    (관찰 증거의 원인을 제시하는 설명체계)만일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한다.
    (결론)그러므로 지은이는 감기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 15.10.19 11:11

    @모모111 <귀납>
    귀납 추론(歸納推論)은 귀납적 증명과정을 따른 결과물을 바탕으로 이끌어 내는 논리적 결과를 말한다. 귀납은 경험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명제를 전제로 한다. 따라서 귀납 추론은 경험적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를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여러 번의 관측을 통해 "번개가 치면 곧 천둥이 울린다"라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인식한후 다음 번에 번개가 쳤을 때 곧 천둥이 울릴 것이라 추론하는 것이 귀납추론에 해당한다.

  • 15.10.19 11:11

    @모모111 <귀추>
    귀추법(歸推法, Abduction), 또는 최선의 설명으로의 추론은 가정을 선택하는 추론의 한 방법으로써, 만약 사실이라면 관계있는 증거를 가장 잘 설명할 것 같은 가정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귀추법에 의한 논증은 주어진 사실들로부터 시작해서 가장 그럴듯한 혹은 최선의 설명을 추론한다.

  • 15.10.19 11:11

    @모모111 <비교>
    연역법
    b를 a의 결과로 얻어내는 방법. 즉, 연역법은 가정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가정이 참이라고 주어졌을 때, 타당한 연역 추론은 결과가 참이라는 것을 보장한다. 연역적 문장은 받아들여진 진실을 기초로 한다. 예를 들어 '모든 독신남은 결혼하지 않은 남자이다'라는 문장은 정의에 의해 참이고 감각적 경험과는 독립적이다(무관하다).

  • 15.10.19 11:11

    @모모111 귀납법
    a가 항상 b를 수반할 때, 여러 b의 예로부터 a를 추론해내는 방법. 귀납법은 여러 결과를 관찰하여 있음직한 전제를 추론해내는 과정을 말한다. 귀납적 문장은 그것이 사실이라는 인지를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밖에 눈이 오고있다'라는 문장은 누군가 밖을 내다보거나 나가보아서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지 않는 한 타당하지 않다. 귀납법은 감각적 경험을 필요로 한다.

  • 15.10.19 11:11

    @모모111 귀추법
    a를 b의 설명으로 추론해내는 방법. 이때문에 귀추법은 "a는 b를 수반한다"의 전제조건 a가 결과 b로부터 추론되도록 한다. 연역 추론과 귀추법은 "a는 b를 수반한다"라는 규칙을 이용해 추론할 때 방향이 다르다.
    연역법과 달리, 그리고 귀납법과 약간 비슷하게, 귀추법은 해당 형식 체계에서 정확하지 않은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하지만 발견적 방법(heuristic)에서 여전히 유용하고, 특히 b를 발생시키는 여러 다른 원인들의 확률을 알고 있다면 더욱 유용하다.

  • 15.10.19 11:12

    @모모111 <가설연역법에 관한 글(과학철학)>
    이론은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과학적 탐구는 넓은 의미에서 여전히 귀납적이다. 가설을 받아들일지의 판단은 경험적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의는 ‘발견의 맥락’과 ‘정당화의 맥락’을 구분한 라이헨바흐의 구분법을 활용하여 전개되었다. 가설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추측과 상상력에 의존하는 것이지만, 가설을 평가하는 과정은 논리적이고 규범적인 성격을 띤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설연역적 방법에 따르면, “발견의 논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 15.10.19 11:12

    @모모111 한 가설에 이르는 과정은 논리적 비약이지만, 인과적이고 창조적인 과정이다. 그래서 가설연역적 방법은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i) 가설들의 제시 (상상력, 추측)
    (ii) 가설에서 새로운 예측을 연역해내고, 관찰과 실험을 통해 시험하고 평가

  • 15.10.19 11:13

    @모모111 [생명과학 06년 5번]도 풀어보세요

  • 15.10.19 11:13

    @모모111
     실험과정 : ‘지방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열 손실이 적다.’는 가설을 설정한다. 초기 조건으로 가로,세로, 높이가 2cm, 5cm, 10cm인 버터를 준비하고 가운데 동일한 공간만큼 파내어 30℃의 물을 넣은 후 온도계를 꽂는다. 이 후 각 버터를 0℃의 물에 넣고 시간에 따른 열손실을 측정한다.

  • 15.10.19 11:13

    @모모111  귀추적 사고 과정으로 판단하는 근거 : 상위적인 가설인 ‘지방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열 손실이 적다.’는 가설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고래의 체온 유지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인적 설명을 차용하였다. 따라서 귀추적 사고 과정으로 볼 수 있다.

  • 15.10.19 11:13

    @모모111 본 문제에서 단계 1에서 관찰을 통해 인과적 의문을 이끌어 내었고, 단계 2에서 인과적 의문에 대한 잠정적 설명을 제시하였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잠정적 설명과 초기조건을 바탕으로 예상되는 실험결과를 연역하여 나타내고 실험을 수행한 뒤 실험결과와 비교하여 가설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가설연역적 방법이 활용된다. 하지만 이 문제에서는 귀추적 사고 과정을 적용하여 단계 3의 실험 과정을 설계하는 조건이 있었다. 따라서 귀추적 사고를 활용해서 실험과정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 15.10.19 11:13

    @모모111 먼저, 귀추적 추론의 단계를 나타낸 것을 확인해야한다.
    귀추법이라는 용어를 제안한 퍼스는 귀추법의 추론 형식을 다음과 같이 나타내고 있다.
    ================================================================
    (번역1) 놀라운 사실 C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만일 A가 참이라면, C는 당연지사가 될 것이다.
    그래서, A가 참이라고 짐작(suspect)할 이유가 존재한다. (Peirce, 5.189)
    ================================================================

  • 15.10.19 11:13

    @모모111 (번역2) 어떤 놀라운 현상 p1, p2, p3 ... 등에 부딪힌다.
    그러나 p1, p2, p3 ... 등은 H와 같은 유형의 가설이 있으면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은 H와 같은 것으로부터 당연한 일로 따라나올 것이고, 그것으로부터 설명될 것이다.
    따라서 H와 같은 유형의 가설을 발전시키는 데 좋은 이유가 있다. 그것을 가능한 가설로 제안함으로써 그로부터 그것의 가정 p1, p2, p3 ... 등이 설명될 것이기 때문이다.
    ================================================================

  • 15.10.19 11:13

    @모모111 이 때, 가설 A를 설정하는 사고에서 귀추적 추론이 활용된다고 한다. 본 문제에서 C는 단계 1, 단계 2를 나타내는 내용이 될 수 있고, A는 이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가설이 된다. 퍼스가 이야기하는 귀추법의 추론 형식에 의하면, A를 설정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되며 이 때 귀추적 추론을 활용하게 된다.

  • 15.10.19 11:13

    @모모111 이 후의 검증과정은 가설-연역적 방법에 따라서 진행되며 가설 A(지방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열 손실이 적다.)와 초기조건(조작변인, 통제변인, 종속변인)으로부터 실험의 결과를 연역(버터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열 손실이 적을 것이다.)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실험을 수행하며 그 결과를 예상과 비교하여 가설 A를 지지할 것인지 기각할 것인지 결정하면 된다. 만일 가설 A가 지지된다면 가설 C(고래는 피하 지방층이 몸의 열 손실을 막아주어서 효율적으로 체온을 유지 할 수 있다)는 당연지사가 될 것이다.

  • 15.10.19 11:14

    @모모111
    ? 참고문헌

    ∙Curd, Martin V., “The Logic of Discovery: An Analysis of Three Approaches”, in T. Nickles (ed.), Scientific Discovery, Logic, and Rationality, 201-219pp.
    ∙Hanson, N. R. (1961), "Is There a Logic of Scientific Discovery?", in Feigl and Maxwell (eds.) Current Issue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Holt, Rinehart and Winston. Inc.; reprinted in Brody & Grandy (eds.) Reading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2nd edition, Prentice Hall College, 1989, 398-408pp.

  • 15.10.19 11:16

    @모모111 <연역>
    논리학에서 연역 추론(演繹 推論,deductive reasoning)은 이미 알고 있는 판단을 근거로 새로운 판단을 유도하는 추론이다. 여기서 이미 알고 있는 판단은 전제, 새로운 판단은 결론이다. 진리일 가능성을 따지는 귀납 추론과는 달리, 명제들 간의 관계와 논리적 타당성을 따진다. 즉, 연역 추론으로는 전제들로부터 절대적인 필연성을 가진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 작성자 15.10.20 15:24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새롭게 많이 알게됬어요!! 정성스럽게 얼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 15.10.20 16:52

    @화성 네 ㅎㅎ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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