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킬러 한국 신기록 보유자 김민우는 누구?
마라톤 선수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20km 한국 신기록을 세운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제 동기이자, 키 크고 잘생긴 김민우 코치입니다.(현재 체육진홍공단 코치)
김민우 코치는 수원 공고를 나왔고,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 실업단 대항에서 당당하게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60분 02초인가??(초는 정확치 않음, 분은 60분 맞음)
지금은 실업단 대항이 하프 마라톤으로 바뀌었습니다.
정확하게 1991년 2월 초에 한국 신기록이 세워졌습니다.(졸업전이라 19세로 기록됨)
그 대회를 끝으로 20km 가 사라지고, 하프 코스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20km 한국신기록은 영원히 깨어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김민우 선수가 코오롱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였지만, 안타깝게도 독사로 불리는 정봉수 감독님의 눈 밖에 나는 바람에, 코오롱에서 옷을 벗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정봉수 감독님 밑에서 계속 훈련했다면 국내의 모든 신기록은 김민우 선수가 가지고 있을 수 있었을 겁니다.
정봉수 감독님은 사생활을 엄격하게 단속하는 분이라 바로 퇴단조치를 했기 때문에, 김민우 선수의 한국 신기록에 미래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함께 퇴단된 선수가 74년생 신재득 선수죠.
둘다 너무 아까운 선수들...
그중에서도 역대 가장 안타까운 선수가 전은회 선수죠.
고등학교 때 5000m 13분 57초를 뛰었으니까, 한국 신기록뿐만 아니라 세계 신기록도 가능한 인재였지만, 결국은 이 선수도 여자 문제로 하차했죠.
참 안타까운 인재였죠.
김민우 선수는 양파 킬러라고 했는데, 양파를 얼마나 많이 먹냐 하면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먹어요.
입에서 양파 냄새가 진동할 정도입니다.
술도 말술이라, 결혼식 피로연에서 맥주 1만CC를 황영조 감독님이 먹이는 대로 다 먹더군요
그 정도로 주당이고 호탕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껄끄러워하는 황영조 감독을 잘 보필하고 있으니까, 더 대단한 거죠.
양파는 진짜 최고의 식품입니다. 양파를 많이 드십시오. 양파 만한 식품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양파는 돼지고기 깉은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혈액순환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기름진 음식은 동맥 경화등 혈액순환의 치명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양파가 모두 해결해 줍니다.
중국 사람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만 건강한 이유는 바로 양파를 입에 달고 살기 때문입니다.
양파 사랑 이제부터 내 몸 사랑이라 생각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