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연쇄살인범 닥터 한니발과 조디 포스터(극중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한니발(앤소니 홉킨스)은 그녀의 심리내면을 알고 있습니다.
이 미묘한 교감은 결국 양들의 침묵2를 만들게 한다고 하네요.
양들의 침묵2에서 둘은 같이 시체를 먹는다고 합니다.
(이 장면 문제로 조디 포스터는 출연을 거부했다고 하는군요)
모든 영화의 어떤 역도 완전히 창의적인 역은 아니지요.
양들의 침묵의 조디 포스터또한 그렇겠지만,
그녀의 연기는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일종의 '원형화'(原形化)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더 셀'을 보았는데,
'양들의 침묵'과 비교하는 선전을 봤지만, '더 셀'의 제니퍼 로페즈는 '조디 포스터'가 가지는 카리스마를 가지질 못했더군요.
저는 영화 '더 셀'의 경우,'양들의 침묵'과 비교하지않고,조도롭프스키 감독의 '성스러운 피'와 비교합니다.
아무튼,
양들의 침묵에서 조디 포스터와 살인범과의 관계는 매우 흥미로운 관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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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양들의 침묵'에서의 '조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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